골프 좋아하는 연예인들 중 한분인 차태현 님이 말씀하셨죠?
"골프의 매력은 정복되지 않음이다"
아마도 뻐꾸기 골프로 요즘 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구라 님의 유튜브(뻐꾸기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봤던 것 같아요.
저도 극히 공감합니다!
골프 샷의 핵심은 이미 깨달은 지 오래인데...ㅠㅠ
"헤드를 잘 열었다가 닫는다!"
이를 위해서 '헤드 먼저 보내기', '헤드가 몸을 감쌀때까지 기다리기' 등등
많은 레슨을 보고 연습도 했지만,
라운딩 하다 보면 깜빡 잊고 나쁜 예전 버릇인
'몸이 먼저 덤비기'가 나와서 괴로웠어요.

헤드 잘 닫아 주기, 여러 레슨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알겠는데,
몸이 꾸준하게 잘 안 따라주니까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래서, '헤드 잘 닫아 주기' 류의 새로운 레슨을 하나 소개합니다.
몬구골프의 유현지 프로님의 스크류바 레슨 시리즈 3부작입니다.

머리속의 이미지(볼 근처에서 닫아준다)와
실제 동작(미리 닫아주기 시작해야 볼 근처에서 닫아진다)의 차이를 잘 인지해야 합니다.
탑에서부터 팔을 스크류바처럼 꼬아주는 이미지를 가지라고 영상에서는 설명합니다.

어깨가 덤비지 않고 팔을 먼저 내려서
'헤드를 먼저 보내기'를 할 수는 있지만,
제겐 너무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구요,
탑에서부터 헤드를 닫아주는 걸 신경쓰니까
자동으로 '헤드를 먼저 보내기'가 되더라구요! ^^

1부 레슨에서 도입한 스크류바 개념보다는
3부 레슨에서 보여주는 위 화면의 이미지가 저에겐 더 와닿더군요.
결국 생크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헤드를 잘 닫는 거니까,
탑부터 헤드를 닫기 시작하면 생크도 자연치유가 됩니다. ^^
드라이버는 헤드를 계속해서 닫아주면서 클럽이 빠져나가는 모양이고,
아이언은 헤드를 닫아주다가 갑자기 들어버리는 모양이 됩니다.
그 이유는 아이언을 드라이버처럼 확(?) 닫아버리니까 심한 훅이 나는 겁니다. ㅠㅠ
그래서 닫는 정도를 조절하려고 중간에 드는 동작이 저도 모르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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