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가 몸을 감싸는 레슨을 숙지하고,
연습도 한번 해 본 후,
[골프 레슨] 헤드가 몸을 감싸야 한다 (w/ 몬구골프 한지윤 프로님)
골프 이야기를 포스팅하면서 계속 밀고 있는 "헤드 먼저 보내기" 시리즈 입니다.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라(w/ 배재희 프로님)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골프 샷이란 건, 결국 클럽
seek4fun.tistory.com
자신감이 충만하여 주말 라운딩에 임했습니다.
(골프에서는 자신감이 충만할 때가 가장 위험할 때라는 교훈을 또 배웠다는...ㅠㅠ)
첫날 오전은 울산CC였습니다.
직장 동호회 정기 라운딩인데, 저는 그 동호회 멤버는 아니지만 빈자리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참가했습니다.
:: Ulsan Country Club ::
ulsancc.co.kr

첫 홀부터 티샷이 OB가 났고, 이날 심각한 티샷 슬라이스로 고생했습니다.
분명히 헤드가 몸을 감싼다는 이미지로 플레이를 했는데 왜 이러죠? ㅠㅠ
(한지윤 프로님이 하면 안된다고 시범으로 보여준 잘못된 자세를 계속 했을 것 같아요.)
라운딩 끝나고 오후 일과, 저녁 회식까지 마친 후
스크린 골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다음 날 더 어렵다는 동부산CC로 가는데 이렇게 망가진 채로 갈 수 없었습니다.)
이날 울산CC에서 너무 고생을 해서 스윙에 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연습으로 어느 정도 스윙 교정을 한 상태에서
다음날 동부산CC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마음을 비우고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쳤습니다.
무엇보다 더위먹어 쓰러지지 않으려고 긴장도 많이 했구요. ㅠㅠ





전날 울산CC에서의 실패로 상당히 조심조심 플레이 한 덕에,
전날 저녁 스윙 교정 연습의 효과도 좀 있었던 것 같고 해서,
보기 플레이어(평균 90타수)의 체면을 살렸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80대 초반 타수도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아
살짝 교만했던 것이 큰 타격으로 왔었네요.
골프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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