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세상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지구에 생명이 나타나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된 것도 신비롭습니다.
제목만 보고 동물이 어떻게 나타나 진화했나...라는 스토리를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포스팅 제목에 쓴 것처럼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을 어떻게 이용해왔나(혹은 학대해 왔나?)...에 중점을 둔 스토리였습니다.

나름 흥미로운 주제이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자연과학적인 관점보다는
인문과학적인 관점(예: 동물윤리)에 집중되어 있었고,
인간의 동물 학대와 그 잔인함을 보는 동안은 눈살이 찌뿌려졌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 취향이 아닐 뿐이죠. ㅠㅠ)
목차입니다.
들어가는 말
공통의 기원
기회주의의 역사
문명화를 이끄는 동물
고대의 동물
중세와 근대의 동물
계몽 시대의 그늘 아래
동물과 19세기 혁명들
20세기의 동물
21세기의 동물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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