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eFootball 2022 리뷰를 틈틈이 쓰면서 플레이에 좀더 재미를 붙여
플레이 시간이 늘어 났습니다.
저만 느끼는 점일 수도 있지만,
전년도 버전에서 느꼈던 답답한 점이 본 작에서도 그대로 답습되는 게 하나 있는데,
AI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처절하게 느껴집니다. ㅠㅠ
그게 뭐냐면...
볼을 갖지 않은 우리편 AI 플레이어들이 일부러(?)
패스를 받기 싫은 것처럼 움직입니다.
처음엔 볼과 자신(볼을 갖지 않은 우리편 AI 플레이어) 사이가 비어 있어
패스를 하면,
이 녀석이 갑자기 상대편 AI 플레이어 뒤로 숨어 버리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정해진 포메이션 상(예: 4-4-2)에서 약속된 움직임을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위와 같은 상황이 너무 자주 발생하니까
혹시 제작진들이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닌 가 하는
근거 없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Top player 난이도만 해도,
상대편 AI 플레이어에게 패스 컷을 당해도
다시 볼을 뺏어오기가 쉬운데,
Superstar 난이도가 되면
그게 너무 어려워서 골치가 아픕니다.
아래 하이라이트 보면
Superstar AI의 돌파력과 슛팅력에 혀를 내두르실 겁니다. ㅠㅠ
언제쯤 이 녀석들과 대등하게 싸워볼 수 있을까요?
'리뷰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Football 2022] 마라도나의 빈자리는 메시가! (0) | 2022.08.08 |
---|---|
[eFootball 2022] 아듀 디에고~ (+ 슈퍼스타 난이도 첫승!) (0) | 2022.08.03 |
[eFootball 2022] 10시간 플레이 이후 소감 (0) | 2022.07.18 |
[eFootball 2022] 온라인 플레이 소감 (0) | 2022.06.12 |
[eFootball 2022] 위닝, PES란 이름을 완전히 버린 건가?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