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헤드 먼저 보내기"로 재미를 한번 본 후(비록 스크린이었지만),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라.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골프 샷이란 건, 결국 클럽 헤드가 열렸다가 임팩트 순간에 닫힌다는 겁니다.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거라 크게 의식하지는 않고 있었죠. 요즘들어 82타 라베를 기록
seek4fun.tistory.com
그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시 카카오프렌즈 스크린을 찾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골프존보다는 카카오프렌즈 스크린에서의 퍼팅이 좀더 관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코어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샷의 질은 실제로 지난번 골프존 다녀왔을 때보다 나빠졌습니다.
한번 보시죠.
헤드를 먼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가 같이 나가면서 스윙이 막혀 버립니다.
피니쉬도 안되는 것은 덤이구요. ㅠㅠ
위 영상에서는 공이 잘 맞아서 비거리도 246m가 나오긴 했지만,
후반부에는 오른쪽 어깨가 덤비는 게 심해져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레슨 영상을 이것저것 찾았는데,
이번에도 배재희 프로님의 영상 중 좋은 게 있어서 공유합니다.
(원래 이 분의 영상을 즐겨보진 않았는데, 블로그 포스팅 시작하며서 계속 인용하게 되네요. ^^)
저처럼 오른 어깨가 덤비는(상체가 덤비는...것과 같은 표현) 것을 막기 위해서는
(1) 양팔이 어깨에 매달려 있다는 느낌을 가져라.
(2) 백스윙 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다운스윙을 시작하라(빈스윙 연습할 때).
(3) 백스윙 시 타겟방향으로 등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라.
--> 실제 공을 칠 때는 볼을 안 볼 수 없기 때문에 등의 방향을 타겟방향과 일치시키면 (2)와 같은 효과가 납니다.
아래는 배재희 프로님께서 정리하신 위 영상 관련 골프레슨 노트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1번과 6번에 꽂혀서 이 영상을 선택했답니다. ^^
영상을 보시는 분들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요.
저의 카카오프렌즈 드라이버 예전 영상 중에서
위와 같은 느낌(1번과 6번)으로 스윙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 보여드립니다.
https://tv.kakao.com/v/430621046
위 영상에서 피니쉬만 잡을 수 있도록(배재희 프로님 시범처럼)
좀더 팔에 힘을 빼고
헤드를 먼저 보내주는(혹은 던져주는) 느낌을 가져 보면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드 노 더블 플레이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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