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의 무대입니다. 남추낙 폭포 근처부터 알람이 울려서 그 소리를 따라 울라협곡 쪽으로 왔습니다.울라 협곡에 왔습니다. 군데군데 깊은 골짜기가 보이네요.나름대로 울라협곡을 샅샅이 뒤졌지만 사당을 찾지 못하고 해안 절벽쪽으로 왔습니다. '잠깐, 저기 보이는 절벽섬에 있는 사당 때문에 알림이 온 건가? 가보자!'절벽 섬들 사이에는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중국 장가계 지방이 생각나네요.중국 장가계. 못가본 곳. 영화 아바타의 배경. 멋지다! 이미지 출처) KAYAK왼편에 비행형 가디안이 보이네요. 뭘 경비하고 있는 걸까?절벽섬들과 추낙지방 대륙 사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실제 게임화면은 더 멋진데...사당 알림 소리를 따라 대륙에서 섬쪽으로 이동합니다. 아슬아슬...섬으로 올라갔더니 갑자기 번개가 치네요. 다행히 비를 피할 곳이 보여 피하고 있는 중...절벽섬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중에 동이 틉니다. 아름다워라!
드디어 사당이 숨어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
힘들게 찾았는데, 퍼즐형 사당이네요. ㄷㄷ 다행히 어렵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휴우...
절벽섬에 숨겨진 사당을 찾아 클리어하고,
다시 남추낙지방으로 건너왔는데,
여전히 사당 알람이 울립니다.
'어, 사당이 하나 더 있었네?'
기쁨 반, 골치아픔 반!
분명히 울라협곡을 다 뒤져봤는데,
그짓을 또 해야 하는 건가? ㅠㅠ
가는 길에 몬스터들이 보여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처리합니다. 생각보다 강해서 애먹었네요. ㅠㅠ울라협곡 골짜기에서는 상승기류가 있습니다. 거기를 막아 보면 어떨까 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역시 아무일도 안 일어납니다. ㅠㅠ사당 알람 소리가 큰 쪽 근처를 계속 헤매면서 찾아보는데, "잠깐! 저기 폭파 가능한 벽이 보인다!"신난다!! 그런데 저길 어떻게 폭파하지?달빛에 비치는 골짜기 절벽이 아름다워서 한 컷! (사실은 사당 숨겨진 곳 찾아서 좋아서...^^)
처음에 생각한 방법은
사당이 있는 곳에서 폭탄을 떨어뜨려
절묘한 타이밍에 벽을 부수는 것이었습니다.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직접 내려갔습니다. 돌무더기 틈 사이에 사당의 붉은 빛이 보이네요. 이걸 어떻게 뚫지?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선택한 것은 몸빵! 폭탄이 터져도 링크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자폭 작전! ㅠㅠ
힘의 시련 중급 사당을 만나 소형 가디안과 신나게 싸워주고 아이템과 증표를 얻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