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야숨 #60] 로베리와 킬튼은 다른 사람? 미로섬과 로미섬은 같은 섬?

 

이번 여행기의 무대입니다.

마구간에 오면 여러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힘의 샘이라~ 어딜까?

킬튼 이야기가 또 나오네요. 해골연못에 밤에만 나온다고 하네요. 성격 이상하기도 하지.

워프(?) 여행자 칸기스를 또 만나 젤다의 사진이 찍힌 장소에 대한 단서를 얻었습니다. 힘의 샘도 이곳이겠죠?

마구간 북쪽으로 난 길을 계속 따라가면

추낙 고대연구소의 로베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일단 거기로 출발합니다.

 

간 떨어질 뻔! 가디안 녀석이 있네요. 세바스챤을 재촉하여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비가 와서 잘 안보이지만 추낙 고대연구소는 하테노의 그것과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거대한 망원경...

드디어 로베리를 만났습니다. 하테노에서 했던 것처럼 푸른 불꽃을 붙이면, 고대 무기를 다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됨!

지난 편에서 로베리가 혹시 킬튼일까 의심해 봤었는데,

그게 아닐 것 같네요. 

왜냐하면...

로베리의 부인 제린이 사당 위치를 하나 알려줍니다. '해골 연못의 왼쪽 눈', 도대체 몇번이나 언급되는지...

로베리도 연구자, 킬튼도 연구자, 그렇다면 킬튼의 정체는 로베리의 아들인 그라넷? 마침, 해골의 왼쪽 눈도 이야기하고 있고...

제린이 연구하고 있는 가디안인가 보네요.

건물꼭대기까지 올라오니 바다 건너편에 이상한 구조물이 보입니다. 저건 또 뭐냐?

날아가 봅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 섬의 미로 같은 건가?

로미섬? 미로섬이겠지. 네이밍 센스 하고는...ㅋㅋ 가운데 큰 네모 모양 방 안에 사당이 숨어 있습니다.

미로 위쪽으로 올라와 보니 비행형 가디안들이 철통 방어 중...

미로섬...아니, 로미섬 북쪽을 바라 보니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 보이네요. 추낙지방 북쪽의 uncharted world! 기대됨!!

미로 위에서 아래로 바로 내려와 보니 사당이 보이긴 한데, 철창을 뚫고 들어갈 방법이 없네요. 역시 꼼수는 안 통하는 군...

30분 정도 미친듯이 헤매서 드디어 사당 앞에 도달!(사진은 클리어 후라 파란색으로 빛나는 사당이 찍혔네요. ^^)

사당을 클리어 하고 바람 구멍 같은 곳이 보여 내려 오니 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가디안들이 한 가득!

정지된 가디안을 조사하면 

나사, 톱니바퀴 등 고대 부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사하던 과정에서 살아있는 녀석도 둘이나 만나서 해치우고...

돌아다니다 보니 가운데(위 사진의 두시 방향에 있는 사각형 제단 같은 곳)에

아이템 상자가 하나 있더라구요.

그 상자를 열었더니...

 

이크! 함정이다. 아이템은 좋은 거였는데 뭔지 기억 안나네요. 너무 당황해서...ㅠㅠ 워프로 탈출했습니다.

동추낙 마구간에서 추낙 고대연구소로 왔다가

우연히 로미섬을 발견하고 

이것저것 보물을 챙겼네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퍼질이란 녀석, 다른 곳에서 만나도 이런 쓸데없는 소릴 합니다.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가위바위보?

 

다음 여행기에서는 

동추낙 마구간 근처를 이러저리 탐사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