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 장소 12개 중 2개 찾고,
하일리아 대교 건너편 지역의 지도를 업데이트하러 갑니다.
단색종 말은 성질이 사나운 대신에 성능이 엄청 좋네요.
제 인생 두번째 차가 싼타페였는데,
이름을 그렇게 지어주기로 합니다. ㅎ
싼타페 등록하면서
마구간의 기능 중 편리한 기능을 하나 더 알게 되었는데요,
한 번에 한 마리의 말만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싼타페를 등록하면서 가지고 나오니까,
하이랄 성 근처에 타고 갔다가 방치해 놓고 있던
'포니'가 다시 마구간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하이랄 대륙에는 말을 텔레포트 시키는 기술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대륙 내에 있는 마구간 어디에서도 한번 등록시켜 맡겨놓은 말은 언제든 찾아갈 수 있고!!
여행이 더 편리해질 것 같네요. ㅎㅎ
밥오바 초지로 가는 길,
거기엔 무서운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신나게 싼타페를 타고 달려갑니다.
마상 활쏘기 접수처에서 만난 사람들도
밥오바 초지의 큰 말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큰 말처럼 생겼는데
말이 아니라 몬스터여서 죽을 뻔 했다고 하네요.
뭔 소리지?
업데이트된 시커스톤의 시간 정지 마법 덕에,
처음 뇌수산에서 라이넬을 만났을 때보단 쉽게 해치웠습니다.
처음 해치울 때보단 나오는 아이템들이 시원찮았다는...ㅠㅠ
(나는 양손검보다 한손검이 더 좋단 말이다!)
라이넬을 해치우고 목적지로 가는 길에
시커 스톤에 사당 알림이 울려서
올라가 봅니다.
사당을 클리어 하고 다시 밥오밥 초지로 가는데,
이젠 익숙하다 못해 지겨운 실루엣이 또 보입니다.
패턴이 비슷하니까 어렵진 않은데,
문제는 무기의 내구도가 약하니까,
무기가 모자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공격력을 올려주는 요리를 먹고 덤벼서 해치웠습니다.
이젠 더이상 장애물은 없습니다.
밥오바 초지에 도착하니, 굉장히 큰 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바오밥 나무를 검색해 봅니다.
밥오바초지에서 길들여온 이 슈퍼 종마에게 세바스챤이란 이름을 붙여줍니다.
세바스챤은 제 첫 차 액센트의 애칭이었습니다. ㅎㅎ
이 녀석은 덩치도 크지만, 지치지도 않습니다.
동물들이나 작은 몬스터들이랑 부딪히면 다 날아갑니다. ㅎㅎ
앞으로의 여행에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른 말들이 필요없을 듯...포니, 액센트, 싼타페 미안...ㅠㅠ)
이제 다음 여행은
이 동네 마구간 근처의 '말을 부활하시키는 샘'을 찾아 나서는 겁니다.
본격적인 탐험 전에,
하테노 마을의 집에 가서
라이넬 한 녀석을 해치울 때 부서질 뻔 했던
광린의 창을 장식하러 갑니다.
(나중에 조라의 창 다시 얻으면, 광린의 창을 또 혹사시켜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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