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41] 하일리아호 주변 관광(?)

fun_teller 2022. 2. 24. 10:52

말을 부활시키는 샘도 찾을 겸, 

주변 탐험을 시작합니다.

세바스챤(큰 말) 찾으러 밥오바 초지 가는 길에 수상쩍게 봤던 봉우리부터 가 봅니다.

봉우리 위에 바위가 불쑥 나온게 수상하단 말야...
올라와 보니 밤이네. 보물상자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허걱, 바위록이 있었구나! 저녀석 해치우다 보면 링크가 메고 있는 라이넬의 대검이 부서지겠네...ㅠㅠ
이제 이녀석 잡는 건 식은죽 먹기! 시작의 대지에서 만났을 때(여행기 6화 참조) 얼마나 많이 죽었던지..ㅠㅠ

 

왠만한 보물상자보다 더 많은 보석을 뿜어내는 고마운 녀석...ㅎㅎ

바위록 녀석을 해치웠는데 동틀 시간이 되어 해돋이를 다시 감상합니다.

볼 때마다 감탄...'요즘 세상 많이 좋아졌어. 게임 그래픽이 이 정도라니!'

하이랄 대륙의 해뜨는 시간은 오전 4시쯤 되는 것 같아요. 이제 동트기 시작...
이제 오전 4시, 해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슬슬 눈이 부시기 시작하는데...ㅠㅠ
이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해가 올라왔어요.
해돋이 구경하고, 다음 갈 곳을 물색합니다. 저기 저 평원(이라 하기엔 좀 높은 지대?)에 가보자.
아까 그 평원(?)에 내려와서 끝까지 가 보니, 그리운 '시작의 대지'가 보이네요. 저기 눈덮인 산에서 고생 많이 했지...ㅠㅠ
그 평원(?)에서 젤 높은 나무가 수상해 보여서 올라와봤더니, 역시나 코로그가 있는 곳이었네요!
대충 이렇게 생긴 코로그 녀석이 하이랄 대륙 곳곳에 숨어 있어 탐험하는 재미가 더 있어요!
뭔가 있을법한 곳에 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하는 링크..그래도 사진이나 한장 박자!
마구간 서쪽 지역을 대충 다 돌아본 것 같은데, 코로그도 찾고, 경치도 구경하고, 몬스터 부대 만나서 즐겁게(?) 싸우고...^^
마구간 동쪽으로 가기 전에 바다 쪽으로 한번 가보자.
역시, 바다쪽에 뭔가 수상한 게 보이네.
몬스터들 주둔지 같네. 해치우고 아이템 받아야지.
이놈들 조금만 기다려라. 해 뜰때 가서 한 판 같이 떠주마. ㅎㅎ
해 뜨고 근처에 내려와 보니 기이한 바위돌이 보이네요. 마치 통로처럼...
해변에 내려왔는데, 뭔가 맛이 간 표정의 하일리아족 여자가 있네요.
이름이 류네랍니다. 가디안 보고 싶다 하네요. 이게 광선 맛 좀 봐야 정신차리려나? 여행기 40편의 미모쟈 못지 않게 이상한...ㅠㅠ
몬스터 해치우고 나서 야자열매 따는 모습, 장면이 너무 이뻐서 한 컷!
해변에서 잘 놀고, 다시 올라오니 저녁시간...시간 참 빠르다~

 

큰 이벤트 없이 주변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즐거운 게임입니다.

좋은 사진 포인트 찾아 관광하는 재미,

귀찮지 않을 정도로 나오는 몬스터랑 싸우는 재미,

수상쩍은 곳에 있는 아이템들과 코로그들...

 

다음 편에는 과연 '말을 부활시키는 샘'을 찾을 수 있을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