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63] 로베리 아들 그라넷은 킬튼이 아닌건가?

fun_teller 2022. 3. 17. 15:24

해골연못 왼쪽눈 봉우리에서 번개가 치니까 잠시 다른 곳으로 갔다 오기로 합니다.

옆동네 고론시티(화산 지방의 뜨거운 마을) 가는 길의 산기슭 마구간에 가서

숨겨진 사당을 찾아 나섭니다.

 

마구간의 벽화에 있는 사당의 모습. 오른편의 마구간이 보이고 왼편에는 사당이 보입니다.
흠, 사진에는 마구간 사진이 이것보단 작았으니 더 멀리 가봐야겠군.
찾았다! 요놈(?)

숨겨진 사당을 찾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은 후,

다시 해골연못으로 가니까 날씨가 좋아져 있습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2 미니 챌린지를 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여행기 17편에서 언급되었던 별똥별 보기 미니 챌린지. 아직 하나도 못 달성.
해골의 왼쪽눈에서 동쪽 밤하늘을 본 지 얼마 안되서 바로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빙고!!
혹시 사라질까 무서워 말까지 타고 열심히 달려갑니다.
별똥별이 떨어진 곳으로 가 보니 멋진 선물이 있네요. 야호! 남은 2개의 별똥별에서는 샐비저 모자, 바지까지 받을 수 있을 듯...^^
해골연못에는 거대한 연꽃(?)이 물속에 잠겨 있네요.
연꽃(?) 위로 헤엄쳐 가 봤는데, 다행히 링크를 덥치는 식인 꽃은 아니었네요. ㅎㅎ
비가 내려서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번개를 동반한 비는 아닙니다. 왼쪽의 큰 기둥이 해골연목 왼쪽 눈입니다.
밤이 되니 물속 연꽃(?)들이 영롱하게 빛이 나서 멋진 분위기. 앗, 그런데 왼편에 이상한 게 나타났습니다.
헉, 이녀석이 킬튼이라고? 로베리랑 같은 종족이 아닌 것 같은데...그러면 로베리 아들 그라넷과 킬튼은 다른 사람?

아직 결론을 내릴 상황은 아니지만,

킬튼의 저 모습이 진짜라면 로베리의 아들이 아닌 거고,

괴물 가면과 옷(?)을 뒤집어 쓰고 있는 거라면 여전히 의심해 볼만하네요.

(일단 키가 작은 거 보니 로베리 할아범의 아들일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의 대화를 보면 마을마다 밤에 가보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마다 보면 점차 정체가 밝혀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