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65] 고론 지방의 탑을 정복!

fun_teller 2022. 3. 18. 16:58

이번 여행기의 무대는 

데스마운틴과 고론시티가 있는 뜨거운 화산지대입니다.

편의상 고론지방으로 부르겠습니다.

고론지방 곳곳에 온천이 보이네요. 그런데, 저 멀리 거대한 비행체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움직이지 않고 떠 있기만 하네요. 천공의 섬 라퓨타 같은 느낌인가?
탑을 향해 올라가다 잠깐 돌아보니 저멀리 추낙대교와 추낙지방 탑이 보입니다.
고론지방의 탑에 도달하려면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화산 근처라 많이 더울 것 같은데...
지도를 업데이트 하고 나면 저 돌다리 길로도 와봐야 겠네요. 세바스챤이나 싼타페를 타고...
탑을 오르는 길. 다행히 견딜만한 더위네요.

 

화산 바로 옆 탑이라 그런지 화산재가 날립니다.

드디어 지도 업데이트! 그런데 불그스름한게 무시무시하네요. ㄷㄷ
탑에서 내려다 본 용암호수. 저 가운데 보이는 조그만 섬에 뭐가 있을까?
한밤중인데도 날이 맑아 데스마운틴 분화구와 그 옆에 신수도 잘 보입니다. 뜨거운 곳에서 견디는 물약을 많이 챙겨야지.
고론지방 아래쪽 지도입니다. 오른쪽 워러호 인근이 산기슭 마구간. 가운데가 지금 링크가 서 있는 탑.
워러(Water?)호와 산기슭마구간, 그리고 클리어한 사당이 보이네요.
고론지방 가운데 지도. 탑이 아래에 있고, 왼쪽 위에 있는 미키키강(용암강?)과 고로스호 사이에 있는 것이 고론시티 같습니다.
빅고강과 트런절벽, 마르고 갱도 등이 보입니다. 저길 넘어가야 고론시티가 나오겠네요. 말로 후딱 달려가야 덜 덥겠지?
탑 위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아침이 되었습니다. 화산 분화구와 함께 어우러진 멋진 일출입니다.
탑 관광(?)을 마치고 인근 봉우리로 날아가 봅니다.
사당 알림이 시끄러워(?) 둘러보니, 용암 호수 가운데에 사당이 보이네요. 뜨겁겠지만 한번 내려가 볼까?
앗뜨뜨...ㅠㅠ 계속 하트가 줄어들고 있어요!! 그런데 '대미지'는 '데미지'가 더 익숙한데...영어 스펠링이 damage니까 대미지로 표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회복 요리 덕에 무사히 살아서 사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천장 가시가 거슬리네요.

 

아슬아슬하게 가시를 통과...휴...

사당을 클리어한 후 워프해서 다시 탑으로 갔다가 용암호수 근처 봉우리로 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반달이 예쁘네요.
여기저기 봉우리를 올라와 보지만, 봉우리 꼭대기에 잘 숨어 있는 코로그들이 고론지방에서는 잘 안보이네요. 너무 뜨거워서 그런가?
또 해돋이. 질리지가 않습니다. 저 멀리 추낙요새 위의 탑 너머 해가 뜨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큰 나무는 예전에 프론크의 아내 디메를 찾아 헤매다(여행기 35-38편) 들렀던 방패타기 놀이 하던 곳입니다. 사진이 없어서 여행기엔 못 남겼었네요. 다음 편에선 방패타는 동영상 하나 찍어 올려 봐야지.

 

고론지방 지도도 업데이트했겠다, 이제 아래쪽부터 다시 차근차근 탐험할 생각입니다.

산 봉우리에 종종 보이는 코로그가 안 보여서 약간 섭섭하긴 하지만,

저는 아오누마 에이지(젤다 야숨 제작자)를 믿습니다.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이곳에서도 많이 숨겨져 있을 겁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