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야숨 #5] 사냥해서 짐승고기를 얻어야...

다음 찾아갈 사당은 높은 산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을 찾긴 했는데, 갑자기 눈바람이...ㅠㅠ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따끈따끈열매를 계속 먹으면서 추위에 버티는 것과

고원에 있는 덩치큰 노인네로부터 방한복을 받는 것.

 

제 성격 상 후자가 낫습니다.

(하지만, 방한복을 받은 후에 입지 않고, 전자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졌어요. 과연 가능할지...ㅎㅎ)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겠지만,

짐승고기가 필요합니다.

 

방한복, 그냥 주면 되지. 무슨 요리를 해달라고...ㅠㅠ

정령의 숲에서 사냥을 해야 하는데,

2시간 정도 이 세계에서 헤매이다 보니 활 조작이 좀 익숙해져서 해볼만합니다. ^^

 

정령의 숲 가는 길에 한 컷...그런데 이 방향이 아닌듯...ㅠㅠ

어찌어찌 헤매다가 정령의 숲에 왔습니다.

반딧불이가 반겨(?)주네요. 

2015년도 워싱턴DC 근교 동네에서

태어나서 처음 반딧불이를 본 추억이 생각나네요.

(언젠가는 블로그에 여행기를 한번 담아 보겠습니다.)

 

혹시 이녀석도 잡아서 요리(라고 쓰고 재료합성이라 해석)에 쓸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보다 짐승이 너무 안나오는데, 

반갑게 나타나신 멧돼지님...ㅠㅠ

 

잘 안보이지만 멧돼지가 수풀속에 숨어 있습니다. 활솜씨를 발휘해야할 순간이네요. ^^

나름 자신있었는데, 

정작 사냥감이 나타나니까, 

40대 똥손이 발현되면서 한참을 삽질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마리 잡는데 성공!

 

아직까지 재미있는 젤다 야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