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보기가 만만하지 않고,
그렇다고 다른 미니 챌린지들도 쉬워보이지 않으니,
그냥 잠시 미뤄두고 메인 퀘스트인 '임파 만나기'를 하기로 합니다.
가다 보니 푯말이 보입니다.
지도를 보니 하테노 마을이 가까워 보여서 들렀다 가보기로 합니다.
(엄청난 오산인 줄 이땐 몰랐었죠...ㅠㅠ)
지도의 끝에 하테노 마을이 있었다고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하테노 '마을'이 아니라 하테노 '요새'였던 겁니다. 푯말색히에게 속았습니다. ㅠㅠ)
요새 벽 근처로 가보니 입구가 보여서 들어가 봅니다.
'잠깐만 들어갔다가 나오면 되지.'
집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이 집주인인 카리유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흥분하는 변태입니다. --; 자칭 고고학자)이 나타나서
미니 챌린지를 주는 게 아니라 사당 챌린지를 줍니다.
아까 고문서에 있는 글귀를 참조하면 숨겨진 사당이 나타나나 봅니다.
밖으로 나오니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여행하는 것 같다고...)
'그래~ 저기 탑까지만 가서
시커스톤(지도) 업데이트하고
다시 포니 타고 임파 만나러 가는 거다.'
패러세일을 타고 날아(?) 갑니다.
반대편에 도착해서 또 딴 짓 삼매경...
(그래서 제목을 '가다가 삼천포로~')
다시 정신 차리고 탑을 향해 계속 산을 올라갑니다.
보기보다 굉장히 높고 먼 길을 올라 드디어 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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