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적들을 전략으로 제압하고 사당으로 갔습니다.
"힘의 시련", 처음 보는 형식의 사당입니다.


수십차례 게임오버화면을 보면서, 나름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공격력 올리는 아이템으로는
데미지가 너무 안나와서,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가 박살나는 걸 보고서야, ㅠㅠ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사당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만 해도 '워프' 포인트로 등록되네요.
허탈한 마음에 바다를 바라보는 데 다른 사당이 보입니다.
"저긴 더 어렵겠지? 그래도 워프 포인트나 만들어 두자."


예상대로 외딴 섬의 사당도 지금 제 힘으로는 클리어가 어려워서
다시 위로 올라왔습니다.
지난 화에서 혈전을 펼쳤던 보코블린 녀석들이 부활했다고 말씀드렸죠?
[젤다 야숨 #21] 전투는 스타일리쉬하게~
젤다의 전설 Breath of the wild(야생의 숨결, 야숨) - 스토리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고 느낌 위주만 살려 쓴 리뷰를 가장한 여행기입니다 - 목표한 사당을 가기 위해선 해골 요새에 있는 몬스
seek4fun.tistory.com
그때는 영상을 찍으면서 싸우다 보니,
세이브-로드를 반복해서 아이템들을 못 얻었는데요.
(몬스터 해치우고 나오는 아이템을 회수하지 않고 세이브한 후 다시 로드하면, 몬스터는 죽어 없고 아이템도 사라져 있습니다. ㅠㅠ)
이번에는 아이템 회수에 공을 들이기로 합니다.
짜잔! 공격력 26이나 되는 '기사의 검' 입수!
고인물들이 보시면 우습겠지만,
저처럼 야숨 신생아 게이머(게다가 아재 컨트롤...ㅠㅠ)에겐 최강의 검입니다!

용기를 내서 다시 힘의 시련 '중급'으로 가 봅니다.
수십번 죽으면서 이미 패턴을 꽤고 있었기에, 단 한번에 클리어!
로봇(?)이 가지고 있던 '가디억엑스+'라는 도끼와
'가디언 가드'라는 방패, 호사스런 장비를 손에 넣었습니다. ㅠㅠ

사기 충천하여, 힘의 시련 '상급'에 도전해 봤지만,
쉽지 않더군요. 이번엔 한두번 맞아 죽은 후 빠른 포기~
탑으로 가서 원래 목표로 했던
'하테노 마을'과 그 옆의 사당으로 날아(falling with style) 가기 전에
주변을 좀더 둘러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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