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23] 그란카나리아섬을 닮은 곳을 다니며...

fun_teller 2022. 2. 13. 04:56

절벽 아래에서 보였던 사당을 가다가 경치에 여러번 감탄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쪽에 큰 동물의 뼈 같은 게 보이는데? 나중에 가 보자.
돌 산 사이를 보니, 2017년 봄에 갔던 그란 카나리아 섬이 생각나네요.
대략 이런 느낌? 지금은 젤다 야숨 여행기 하느라 정신 없지만, 옛 사진 보면서 과거 여행기도 해봐야지.
이 사진이 좀더 느낌이 비슷하네요. 실제로 보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웅장함에 감동이...ㅠㅠ

이번에 찾아간 사당에서도 로봇(?) 적이 나옵니다.

'힘의 시련'에서 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쫄아서 첨엔 가까이 못 갔어요.

 

가, 가까이 오지마. 떨어뜨릴 거야. (실제론 우습게 피해버리더라는...하지만 약한 녀석이었어요.)

사당을 클리어 하고, 나오니 한밤 중인데 비까지 오네요. 

앞의 마을을 둘러보려다 피곤한 마음에 다시 외딴섬 사당으로 워프해 봅니다.

'힘의 시련 '상급'에도 도전해보자.'

몇 번 도전, 완패하고 그냥 놀다 가자는 마음으로

섬 주변을 살펴 봅니다.

내가 저기에서 날아 왔지. 
저길 넘으면 하테라 마을이 있다는 군. 그나저나 여기도 그란카나리아 섬 느낌이 나네.
바닷가에 인접한 돌산, 그란카나리아! 멋진 곳이었습니다.

근처에 뗏목과 파초선 같은 것(코로그의 부채)이 있던데,

예전엔 몰라서 아무것도 안했는데(아래 링크 참조),  

 

[젤다 야숨 #12] 드디어 바깥으로

젤다의 전설 Breath of the wild(야생의 숨결, 야숨) - 스토리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고 느낌 위주만 살려 쓴 리뷰를 가장한 여행기입니다 - 황천의 강을 건너려 와 보니, 굳이 얼음블록 초능

seek4fun.tistory.com

코로그의 부채를 휘둘러주면 돛을 단 뗏목이 움직인다고 하는 것을

수많은 게임오버를 반복하면서 로딩화면에 나오는 팁을 통해 배워서 시도해 봤습니다.

 

오홋! 움직인다!!

놀다 지쳐서 이제 진짜 하테노 마을로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