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이것저것 주우면서 놀다 보니 해가 지네요.
갑자기 '힘의 시련 상급' 사당에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힘들게 클리어 하고 나니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신경 쓰입니다.
"하테노 마을 사람들 만나뵈러 가야 하는데, 잠깐만 둘러 보지, 뭐."
(이땐 몰랐습니다. 실제 시간으로 4시간에 달하는 대 시련이 시작될 줄...)
갑자기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뺐기면서 생존하라고 하네요.
덧붙여 미션도 받았습니다. 보주를 3개 찾아 제단에 바치라네요.
섬에서 경치도 즐기고,
과일, 해산물 아이템도 많이 채집하고(서바이벌이니까 날 걸로 먹어야겠지?),
보주만 3개 찾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ㄷㄷ
보주는 하나같이 모두 적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다 해치우고, 제단에 바치려고 하는데,
한동안 헤매다가, 방법을 찾아서 해결을 하니,
이 섬의 정상에 사당이 생깁니다.
사당에 들어가니, 아이템 상자와 극복의 증표를 바로 주네요.
'아, 역대급으로 힘든 시련이었다. ㅠㅠ'
위 스토리대로 진행되기 전까지 대여섯번은 더 죽은 것 같습니다.
세이브도 안되서 더 힘들었어요.
무기랑 아이템이 부족한 상태에, 세이브까지 안되니
쫄깃했지만 클리어하니 만족감이 더하네요. ^^
이제 워프해서 하테라 마을 갈 겁니다.
가서 마을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혹시 돈 벌만한 이벤트 없는 지 보고 할 거에요.
집 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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