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28] 카카리코 마을, 이제 시작?

fun_teller 2022. 2. 15. 01:43

하테노 요새를 지나 카카리코 마을을 가는 길.

지난번에 말을 타고 지나친 곳이 많아, 

아이템들도 좀 찾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둘러보다 보니, 이런 숨겨진 바람개비도 찾고...(뭔가 좋은 일이 생기는 놈입니다.)

실컷 둘러 보고 카카리코 마을로 가는 길.

이상한 녀석이 나옵니다.

몬스터에서 뭘 빼앗겼다는 데, 찾아주면 링크에게 좋은 일이 생겨요.
가는 길에 보니, 저멀리 사당, 탑 등 가봐야 될 곳이 많이 보이네요. 씐나!
근처 봉우리가 보여 올라왔다가 본 파묻힌 보물상자,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사당. 쌍둥이 마구간 위쪽이네.

보물상자가 파묻힌 봉우리(열리지 않길래 그냥 두고 내려갔는데 ㅠㅠ)에서

아까 본 사당을 향해 날아갑니다.

그 사당은 전투 스킬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을 제공해주더군요. 

헉, 역시 여기가 첫번째 마을이었군.

 

훗, 나는 힘의 시련 '상급'까지 클리어한, 산전수전 다 겪은 몸이란 말이다.
사당을 클리어하고 비내리는 마을을 보니 지쳐서, 찍은 사진을 보다가 파묻힌 보물상자를 꺼내는 방법이 생각났어요. ㅠㅠ
분명히 저 봉우리 중에 하나인데, 도무지 기억이 안난단 말야. ㅠㅠ
여긴 아니네. 그런데, 이 수상한 흰 돌은 뭐지?
봉우리 3, 4개를 잘못 오르고 나서 다시 찾은 이 곳! 100루피면 보람이 넘치지. ^^
이제 정말 카카리코 마을로!

카카리코 마을은 전통적인 과거 일본식 전통 마을이더군요.

임파의 집으로 가 보니, 임파 닮은 애가 보였는데, 

"뭐, 파야? 할머니? 참, 100년이 지났지..."

 

첨엔 얘가 임파인 줄 알았어요. 100년전 할머니를 쏙 빼닮았구만.
세월의 힘을 이기지 못하시는 구려, 임파!

임파로부터 수만년 전부터의 역사와

최근 100년 전 가논과의 전투(젤다 무쌍의 배경 스토리인 듯...)를 전해 듣고

지금 가논의 힘을 100년째(어떻게 가능한거지?) 억누르고 있는 젤다를 돕기로 합니다. 당연히!

하테노 연구소에서 시커스톤도 수리하구요.

 

그전에 마을을 둘러보는데, 

여기가 게임의 첫번째 마을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안내가 많습니다.

시작의 대지에만 있는 줄 알았던 여신상이 마을마다 다 있다는 것도 알았구요.

이 게임에서는 판매 아이템이 이렇게 눈으로 보입니다. 와우!
마을 끝에 오니 가까운 곳에 사당이 하나 보이네요. 시커스톤 고치고 와서 저기로 날아가 봐야지.

마을 주변을 좀더 둘러보고 다시 하테노 마을로 갈텐데, 

쌍둥이 마구간 위쪽의 산 꼭대기에 있는 사당도 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