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29] 쌍둥이 산 정상에서 대단한 걸 보다!

fun_teller 2022. 2. 16. 04:30

카카리코 마을 바깥 주변을 둘러봅니다.

수상한 식물...어금니 꽉 꽤물고 내려가보자.
괴물 식물 옆에 요정들이 보이네. 
덤빌 줄 알았더니 삥을 뜯는 건가? ㅠㅠ
남들 리뷰 영상에서 봤던 녀석이다. 괴물이 아니었구나. 헉, 대요정님께 무슨 실례를...ㅠㅠ

 

대요정의 샘을 찾았고, 100 루피를 주니 깨어나서 옷을 강화해 줍니다.

주변을 더 둘러 보니, 마을 밖으로 나가는 여러 길을 찾았는데...

저 마크는 이 마을의 사는 시크 족의 문양인건가?

주위를 더 들러보다 가까운 사당이 하나 보이길래 

패러세일로 날아가서 클리어 해 줍니다.

꽃밭 밟으면 난리를 치는 아줌마와 함께~

게임 초기엔 사당이 예전 젤다의 '던전'과 유사한 줄 알았고,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점점 더 복잡해져서 

악명높은 '젤다 꿈꾸는 섬 DX'의 던전 같이 될 줄 알았는데...

 

야숨에서는 사당은 짧은 퍼즐 같은 존재이고,

보상으로 하트와 스테미나 게이지를 올려줍니다.

하이랄 대륙(섬?) 내에 사당이 1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10개 남짓 클리어했으니...ㄷㄷ

 

저 사당이 리버사이드 마구간 근처이기도 해서 

거기에서 쉬면서 그동안 모은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합니다.

이상한 점이...

짐승고기와 하이랄 버섯의 조합으로 하트 6개 회복시키는 요리가 나왔다!
아니, 상급 짐승 고기를 넣었으면 하트 회복력이 더 좋은 음식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고!!

자, 이제 전편에서 예고한 대로 

쌍동이 마구간 위쪽의 산(쌍동이 산) 꼭대기의 사당으로 향합니다.

힘들게 올라왔네. 헉헉...
높은 곳에 올라오면 좋은 경치도 보고, 앞으로 탐험할 곳도 스캔하고~
정상에 있다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당황해서 바다에 떨어지기 직전 모습이 간신히 찍혔네요.
보주를 제단에 적절히 배치해야 하는데, 조합이 너무 많지만, 힌트가 쌍둥이...
산 아래에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던 사당이 반대편 쌍둥이 산에 숨어 있네요. 이게 힌트!

산도 쌍둥이, 사당도 쌍둥이였던 것이었습니다. 1타 2피! ^^

높은 산에 올라온 김에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눈을 의심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저게 뭐야? 큰 나무 잎파리인가? 용처럼 생기긴 했는데, 아니겠지...
헉, 용이다! 하이랄에서는 용도 있었어? 설마 저녀석과는 싸우지 않겠지? ㄷㄷ

쌍둥이 산 사당도 클리어 하고, 

용 구경(?)도 하고,

이제는 다시 하테노 연구소로 갈 차례입니다.

 

워프 하기 직전에 최대한 용을 가까이 가서 봐 보려고

한번 날아가 봅니다.

뭐야, 생각보다 굉장히 멀리 있었네. 이 게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다시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