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타 던전의 시작 포인트에 와서 심호흡을 합니다.
미파의 목소리가 안내를 해 줍니다.
위 퍼즐 푸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결국은 물을 빼야 하는데,
방법은 두 가지.
하나는 바닥의 물을 빼 주는 것,
(혹시나 해서 아래층 가봤지만 헛수고)
나머지 하나는 공급되는 물을 막아주는 것.
(위 그림에 있는 저걸 막아야 하는데, 스위치가 없습니다.)
...
...
나름대로 가본 곳, 풀었던 퍼즐들을 다시 한번 다 둘러보고 와서...
"그래, 왠만한 젤다 게임의 퍼즐은 그 공간 근처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이 공간 안에서 내가 안해 본게 뭐지?"
드디어 해결했습니다!
풀고 나니, 이렇게 간단한 것을...ㅠㅠ
자괴감도 들지만, 이 통쾌함과 후련함이 젤다 시리즈의 또다른 매력이겠죠?
(그런데, 이 아저씨는 너무 힘들다...ㅠㅠ)
모든 퍼즐을 해결하니 던전 보스가 나오네요.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만,
제가 누굽니까? '이어하기'의 달인!
두세번만에 클리어!
다 클리어 하고 나니,
미파가 영혼의 모습으로 나옵니다.
큰 이벤트를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조라 마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생긴 미니 챌린지들도 해결할 겸,
마을 근처도 돌아볼 겸 탐험을 재개합니다.
아직 조라 마을 근처도 다 못돌았는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스토리 이벤트 진행하는 동안 붉은 달이 한번 지나갔는데요.
메인(?) 몬스터인 라이넬도 부활했을까요?
한번 뇌수산으로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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