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35] 조라 마을 관련 미니 챌린지를 하면서 새로운 곳으로

fun_teller 2022. 2. 20. 16:28

뇌수산에 들렀더니,

붉은달 이후 부활한 라이넬 님이 계십니다.

"어차피, 라이넬의 화살도 부서진 김에 다시 싸우자!"

전투 능력도 향상시킬 겸, 여러번 싸웠습니다.

(이겼어도, 아이템을 너무 소모했으면 다시 '이어하기'!)

이길 때마다 나오는 아이템을 보니

라이넬의 검이 지난번 얻었을 때보다 강화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었습니다.

(활과 방패는 그대로...다음 붉은달 뜨고 나면 해치우러 가봐야지. ㅎ)

 

라이넬을 해치우고, 뇌수산 아래 저수지를 바라보며...

다시 일상(야숨에서 일상은 이리저리 탐험이죠. ㅎ)으로 돌아와서

조라 마을 주변 탐험과 마을 사람들이 주는 미니 챌린지 해결을 합니다.

미니 챌린지 중에 조라마을 근처 비석을 10개 찾는 게 있는데,

(왠지 이거 끝내면 조라의 투구를 받는 분위기던데)

피곤함이 느껴집니다.

조라의 투구를 받기 위해서, 10개의 비석을 찾아야 하는데...
저런 데(링크 기준 2시 방향) 숨어 있는 것을 어떻게 10개나 찾지? ㅠㅠ

야숨 어리버리하게 시작해서, 한참 재밌기 시작할 때는

"저기 가면 뭐가 있을까?" "와 경치 좋다!"

탐험의 두근거림이 있었는데,

비석 10개 찾기처럼 근처를 이잡듯이 뒤져야 하는 이벤트는

좀 별로네요.  ㅠㅠ

초심을 찾아 그냥 대충 즐겨야 겠습니다. 

100% 달성 이딴 건 나같이 바쁜(바빠야 하는?) 아저씨가 할 게 아냐.

 

그렇지만, 비석을 찾아 돌아다니는...ㅠㅠ
하류까지 내려왔다가 가시덩굴에 갖힌 사당을 발견! 저기는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어찌어찌해서 사당에 들어가서 퍼즐을 푸는데, 

뭔가 이상하게 해결했습니다.

예전 젤다 시리즈라면 통하지 않을 창의적인(이라고 쓰고 '이상한'이라고 해석) 방법!

라이넬의 검이 무거워서 간신히 해결했네. 모범답안은 뭐였을까? ㅠㅠ

조라 마을의 한 미니챌린지의 비밀을 풀고 사당 하나 더 클리어!

숨겨진 사당을 발견했기 때문에 들어가면 자동 클리어!
나란 인간! --; 대충 하기로 해놓고, 비석 찾으러 돌아다니는 중...그러다 발견한 야광석 더미!
비석 10개 중 남은 건 4개, 우측 하단 지도에 방패 표식이 비석이 있던 곳들...

비석 찾다가 지쳐서,

조라마을 미니 챌린지 중 '떠내려간 아내/엄마 찾기' 하기 위해 하류 측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애들 엄마도 빨리 찾아줘야 할텐데 대체 어디까지 떠내려 간겨?

조라 강 하류와 습지 쪽에는 없는 것 같아

(제가 놓쳤을 수도 있지만...ㅠㅠ)

조라 강 하류와 연결되는 하일리아 강 쪽까지 찾아보려 내려오다 

마구간 하나 더 발견!

이름이 습곡의 마구간이었던가? 가물가물...ㅠㅠ
마구간에서 칸기스 아저씨를 만나 12개 사진의 실마리를 하나 더 얻습니다. '끝없는 늪'이 어디지?
마구간에 있던 새(bird) 종족 음유시인이 만년 전 이야기를 들려줌. 만년 전부터 신수를 만들 기술이!? 초고대문명!!
마구간의 개에게 짐승고기를 먹여 보니 잘 먹고, 한참을 따라오네요. ^^
아미브란 녀석으로부터 하이랄 성 침투 경로를 하나 들었지만...과연 갈 수 있을까?
그렇지만, 동쪽으로 가 보는...나란 남자...ㅎㅎ 뭔가 살벌해 보인다.
가디안에게 엄청 쫓기다가 결국 포기하고 돌아가는 나란 남자...ㅠㅠ
대신 근처 다른 곳을 탐험하기로 했습니다. 하일리아 강 흐름 반대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잃어버린 조라마을 아내/엄마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