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이 떨어진 곳을 따라
브렌느 언덕에 와서
몬스터들을 해치우고 나니
아침이 되었네요.
열심히 돌무더기를 부수면서 바람이 이리저리 잘 통하게 하고 있는데,
익숙한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앗, 음유시인 카시와가 이 근처에 있구나. ^^'
젤다 야숨의 세계에서 사당의 역할은
제가 보기엔(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첫째,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성취감을 줍니다.
둘째, 클리어하면 용사의 증표를 하나 줍니다.
증표가 4개 모이면 하트가 늘어나거나 스테미나 게이지가 늘어납니다.
세째, 클리어하지 않더라도 찾기만 하면 워프 포인트가 됩니다.
굉장히 넓은 하이랄 대륙에서 워프 포인트의 존재는 매우 큰 위안이 됩니다.
최근 여행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젤다 야숨에서 한번도 안 가본 곳을 가면,
생각지도 못한 멋진 경치를 보거나,
사당이 있거나,
사냥감이 있거나,
보석, 요리 재료 등 유용한 아이템들이 있거나,
단순하게 처리하기 버거운 몬스터들이 있어서, 등등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현실에서 처음 가본 곳을 갈 때의 설레임과 즐거움을
최대한 게임에서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최고입니다!
'여행스케치 > 젤다 야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젤다 야숨 #55] 넬드래곤 설원 입구의 추억 (0) | 2022.03.07 |
---|---|
[젤다 야숨 #54] 브렌느 언덕 동쪽 로드럼 반도에서 (0) | 2022.03.07 |
[젤다 야숨 #52] 별똥별이 인도하는 길로 방향 전환 (0) | 2022.03.03 |
[젤다 야숨 #51] 넬드래곤 설원을 향하여 (0) | 2022.03.01 |
[젤다 야숨 #50] 플로리아호 윗쪽 지방 탐험 (0) | 202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