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54] 브렌느 언덕 동쪽 로드럼 반도에서

fun_teller 2022. 3. 7. 12:04

지금까지 사당을 40개 클리어했군요. 

100개가 넘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아직 반도 안했네. ^^

 

로딩화면에서 그간의 실적(?)이 우측 상단에 나타납니다.
53편에서 찾은 사당을 클리어하고(사당 문양이 파란색으로 바뀜) 한 컷!
한밤중이지만, 날씨가 좋아 한 컷 더! 저 설산엔 언제나 가볼 수 있으려나?
브렌느 언덕 동쪽의 로드럼반도에서 만난 거인. 이젠 친숙하다.

로드럼반도의 끝에는 탐곶이란 곳이 있는데, 

그리스 시대의 유물 같은 돌기둥이 있네요.

그리고, 저 익숙한 말 모양의...

라이넬이 있군. 이제 많이 무섭진 않구나. ㅎㅎ
오홋, 청록 빛깔 라이넬! 강해 보인다. ㄷㄷ
정면 돌파하지 않고, 해변 쪽으로 돌아가보자.
잠입하는 길에 섬에 들러 코로그도 하나 찾아주고! ^^
뒷쪽으로 잠입 성공! 아이템 상자 먼저 털고...그냥 도망가도 되지만...

 

재미를 위해서 싸워준다. 그리고, 라이넬의 무기를 빼았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라이넬을 해치우고 밤 하늘을 감상하니, 좋구나.

라이넬을 해치우고 나니 로드럼반도의 탐험이 대략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에보니 산의 하트 깨어진 모양 연못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에보니산 정상의 하트 깨어진 모양 연못. 갑자기 가보고 싶어졌어. 나크시 마을 옆의 러브폰드와 반대되는 이미지...
저멀리 에보니산이 보입니다. 
하트가 깨어진 모양...적나라하네요. ㅠㅠ
여기에도 하일리아족 남자가 하나 있네요. "바보야, 러브 폰드는 이게 아니야. 보면 모르냐!?"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뭔가 허망한 마음에 해가 떠오른 동쪽 해안선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