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55] 넬드래곤 설원 입구의 추억

fun_teller 2022. 3. 7. 21:39

넬드래곤 설원으로 가서 젤다공주와의 추억의 장소를 찾으려다(여행기 51편 참조)

2022.03.01 - [여행스케치/젤다 야숨] - [젤다 야숨 #51] 넬드래곤 설원을 향하여

 

별똥별이 인도하는 대로 잠시 다른 곳을 떠돌다

넬드래곤 설원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별똥별 때문에 브렌느 언덕 주위를 탐험했는데, 다시 사마사평원-트로터대지를 거쳐 넬드래곤 설원 입구로 갑니다.
가는 길에 히녹스도 다시 만나고,
또 붉은달이...시간이 자꾸 흐르는 구나...ㅠㅠ

트로터 대지에서 다시 카시와를 만났습니다!

숨겨진 시련을 또 찾아야 하는구나. 신이나!
두 개의 창이란 저 숫사슴의 뿔 얘기겠지?
야호! 무사히 숫사슴 등에 올라타는 데 성공!!
수수께기를 풀고 나니 사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통 '사당 챌린지(숨겨진 사당 찾기)'를 통해 사당을 찾게 되면

바로 극복의 증표와 아이템을 주는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클리어하기까지 애먹다가 간신히 퍼즐을 풀어냈네요. ㅠㅠ

 

아주 많이 헤매진 않았지만 어찌어찌 해결했습니다.

사당을 클리어하고 나오니 예쁜 석양이 저를 반겨주네요. ^^
저 둥그런 돌들이 원을 그리고 있네요. 빈 곳을 채우면?
넬드래곤 설원 방향으로 가니 추워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추위를 막아주는 요리를 먹고 버티는 중. 여기에도 라이넬 녀석이 있네요. 이제 정이 들려고 합니다. ㅎ
54편에서 만났던 탐곶의 라이넬에 비해선 허접이었던 라이넬을 해치우고 목적지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드디어 젤다 공주와의 추억을 또 하나 생각해냈습니다!

라넬로드 중앙광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중입니다. 뭐 빠진게 없을까?
날이 맑았다면 꽤 장관이었을 것 같은데, 폐허가 된 고대유적지와 물길이 잘 어우러졌거든요. 흐려서 아쉽...ㅠㅠ

완벽하게 모든 곳을 다 파헤치지는 못했겠지만,

이곳을 떠나 이제 다른 곳으로 가 보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

 

브렌느 언덕 주변을 탐험할 때 들렀던 조라의 마을 북쪽 대륙을 탐험할 때가 드디어 온건가?
일단 저 사당부터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