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아 호 위쪽 지방 탐험을 어느 정도 마치고
(왠만한 건 다 한 것 같은데...)
서쪽 끝자락 겔드마을(아마 그렇겠지? 아직 안가서 모름)으로 갈까?
아니면 조라 마을의 북쪽 지방으로 갈까?
고민하던 와중에 게임 시간으로 밤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별똥별이나 볼까?

가장 커다란 다리는 하일리아 대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행기 17편에서는 쌍동이형 다리가 제일 큰 줄 알았는데...우물안 개구리...)

하일리아 대교에 가던 도중
별동별이 시작의 대지에 있는 '시간의 신전 옛터' 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제길, 늦었네.'
숱한 게임오버를 당하며 본 로딩화면에 나오는 Tip 중에,
'별동별이 떨어지는 곳에 가보면 뭔가 좋은게 있을 거다' 란
메시지가 기억났습니다.

하일리아 대교 가운데로 돌아와 다시 기다리려고 했는데,
밤이 되기 까지는 시간이 남아
하일리아 호의 작은 섬들에서
몬스터들이나 소탕하면서 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시커스톤의 사당 알림 소리!

사당을 찾아 즐겁게 퍼즐을 풀고, 다음 행선지를 정합니다.
추억의 장소를 하나 찾으면서 그 북쪽 지방으로 가보는 것으로 하려구요.
(서남쪽 겔드 지방은 다음 기회에 방문하는 것으로...)



갑자기 나타난 이가단 녀석을 해치우고
젤다 공주의 사진에 나온 것과 비슷한 문으로 가니
설산이 보이진 않아서 사진과는 다릅니다. '이 문이 입구라면, 넬드래곤 설원으로 가는 출구 문이 사진의 그 문일꺼야?'
문을 통해서 지나가면
라넬 대지 아래쪽 호수 길로 통하게 됩니다.
가던 중 반가운 사당 알림을 듣고
열심히 헤매서 또 하나 찾아냄! ^^


'여행스케치 > 젤다 야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젤다 야숨 #53] 새로운 곳을 탐험할 때의 즐거움은 최고! (0) | 2022.03.04 |
---|---|
[젤다 야숨 #52] 별똥별이 인도하는 길로 방향 전환 (0) | 2022.03.03 |
[젤다 야숨 #50] 플로리아호 윗쪽 지방 탐험 (0) | 2022.03.01 |
[젤다 야숨 #49] 열대 정글 속 폭포...그곳엔? (0) | 2022.02.28 |
[젤다 야숨 #48] 나크시 마을 주변 돌아보기 (0) | 202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