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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야숨 #88] 드디어 별똥별 미니 챌린지를 끝내다!!

눈의 왕국(가칭...게임 내에서 명칭이 있는데 까먹어서...ㅠㅠ)의 탑에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드디어 별똥별 미션을 모두 마쳤습니다. ^^ 이제 눈의 왕국 탐험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추위에 견디는 따끈따근한 요리를 잔뜩 만들기 전까지...) 다른 곳을 탐험해 볼까, 아니면 요리를 만들어 올까 생각 하던 중에... 프리즈(?) 위즈로브 건너편에 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젤다 야숨 #87] 낭떠러지의 미궁을 지나 눈의 왕국의 탑으로

전편에서 하이랄 성에 가 보려다가 무서워서 나왔습니다. 수많은(초입이라 하나밖에 못 보긴 했지만) 가디안들과 어려울 것이 분명한 퍼즐들이 무섭기도 했지만, 마스터소드까지 입수한 이 마당에 실수로(?) 가논을 물리쳐서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훨씬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하이랄 세계 탐험을 떠납니다. 거대뿔코뿔소를 사냥해봤습니다. 폭탄 2방이 필요했네요. 황량한 눈의 왕국의 지도가 열렸습니다! 다음 목표는 꿰뚫린 설산의 정상에서 별똥별을 기다려 Xenoblade Chronicles 2 미션을 클리어하는 겁니다! 여행기 초반에 얻은 미션인데 숱한 삽질 끝에 이제야 기회가 왔네요! (마지막 삽질은 76편 참조)

[젤다 야숨 #85] 이 세계의 북쪽 끝에서의 탐험

드인블라 유적의 북쪽을 탐험합니다. 젤다 야숨의 멋진 점 중의 하나는, 단순 배경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제가 '거의'란 표현을 쓴 이유는 위 사진과 같이 맵의 끝에 도달했을 때 보이는 경치는 단순 배경일 수밖에 없어서이죠. ㅎ 단순배경일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바램에 한번 날아가 봤던 겁니다. ^^ 언덕에서 뛰어내려 라이넬의 배후를 노립니다.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그동안 아껴둔 폭탄화살을 퍼부어 가면서 간신히 해치웠습니다. 저먼고지에서 만난 라이넬의 대검(야수신의 대검)의 위력이 상당해서 폭탄화살 없이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이 세계의 북쪽 끝 탐험을 일단락했습니다.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절벽 너머를 보며 아쉬워했지만, 올드래곤, 라이넬, 쎈 몬스터들, 대화석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 신고 쉽게 하기

오랜만에 '생활정보' 글 올리네요. 매년 5월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데, 할때 마다 두근두근 합니다. 혹시라도 실수해서 세금을 더 내거나 덜 낼까봐... 사실 더 내는 지는 알기가 쉽지 않고...ㅠㅠ 덜 내면 귀신같이 가산세 내라고 통보 옵니다. 제가 몇년 전에 당한 케이스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후 지방세 신고를 연계하는 것을 잊어버려서 가산세를 물었던 겁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련해서 많은 블로그들이 알려주니까 검색해 가면서 하시면 쉽게 끝납니다. 그런데,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도 같이 신고해야 하는데, 홈택스에서 연계해서 하지 않으면 상당히 번거롭고 좌절스럽습니다. 보통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지방세 신고' 버튼이 나오는데, 그 버튼을 클릭하면, "종합..

일상/생활정보 2022.05.12

[젤다 야숨 #83] 코로그의 시련을 모두 끝내다!

오랜만에 젤다 야숨 여행기 올립니다. 바쁜 와중에 틈틈이 플레이하면서 사진이랑 영상은 쌓여 있는데,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 코로그의 시련 3개 중 마지막(제 기준입니다.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순서는 마음대로)인 '타지 않는(?) 시련' 입니다. 코로그 숲 동쪽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면, 이 게임 세계관의 북쪽 끝이 나옵니다. 그 주변을 샅샅이 탐험해볼 생각입니다.

[유쾌함의 기술] 중요한 건 재미다! Seek for fun!!

한 달에 두 번 정도 들리던 해운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바로 이 블로그가 생각났습니다. Seek for fun! 중요한 건 재미다! 이 블로그의 주인장인 나는 유쾌함의 기술을 가진 사람일까? 그 궁금증과 함께 이 책으로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쾌함의 기술의 원 제목은 Playful intelligence (놀이 지능)입니다. 놀이 지능의 5대 요소로 작가(의사 선생님이더라구요)는 상상력, 사교성, 유머, 즉흥성, 경이감을 제시하여 각 챕터를 나눴고, 다양한 실제 사례(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약간 각색했다고 밝히면서)를 보여주고, 챕터 마지막은 연습 방법도 제시합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매우 간단합니다. "인생을 즐겨라!" 즐길 줄 아는 것도 능력이라는 것을 풀어내기 위해 전문가(의사)..

리뷰/도서 2022.04.24

[공감] 창의적으로 '실행'하는 법이란 제목에 홀려서 골랐는데...

'실행'에 목말라 있는 터라, 표지에 있는 '창의적으로 실행'이란 문구를 보고 책을 집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인 사토 가시와 님은 미술 분야로 출발해 광고분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분입니다. 제가 책을 고른 이유와는 달리, 이 책의 방점(傍點)은 '실행'이 아니라 '창의력' 입니다. 핵심 메시지는 표지 아래쪽에 있는 문장 하나로 압축됩니다. "창의력은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공감으로 완성된다!" 캬~ 광고 기획자(맞겠죠? 크리에이터의 범위가 워낙 넓어서 ㅎ) 다운 표현입니다. 광고를 보는 사람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그 상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거죠. 그런데, 공감은 광고기획자에게만 필수적인 덕목이 아닙니다. 저처럼 공학 분야의 연구를 하고 보고서와 논문을 쓰는 사람에게도 그렇죠. 글을 쓰는 사람은 읽는 사람의..

리뷰/도서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