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해운대 도서관에서 볼만한 책 없나 기웃거리다가 찾아낸 보석 같은 책입니다. 이런 류의 책은 많이 읽고, 읽을 때마다 에너지를 얻어 왔습니다. 동류의 책들 중에서 이게 단연 최고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습관의 재발견'을 읽고 제가 메모했던 글을 인용합니다. "그동안 꽤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이 파일에 정리 안된 것도 많음), 위안도 얻었고(어떻게 보면 도피였을지도...), 방향성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습관의 재발견’을 끝으로 당분간 자기계발서를 찾지 않을 것 같다. 그 ‘당분간’이 오래 가기를 진심으로 빈다. (2016-2017년 중 썼던 메모)" 저런 글을 쓸 정도였던 걸 보니,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 '습관의 재발견'을 능가했다고 단언하기엔 조금 어려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