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에 컴퓨터 방에 격리되어 잘 놀고 있습니다. ㅠㅠ) 여행스케치 카테고리가 생긴 기념으로 글을 써 봅니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에 데뷔한 포크 록 밴드인데요, 저는 1993년 이후 대학생이 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남성 여성 보컬들의 음색이 부드럽고, 곡들의 선율이 좋아서 대부분의 노래가 제 취향에 맞습니다. 제 추억 속의 앨범 이미지는 4집이지만(1994년에 나와서 그런가 봅니다) 취향 저격곡은 1-4집에 걸쳐 있습니다. 제 취향대로 몇 곡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집에서는 별이 진다네(1989), 선율이 아름다워 통기타 연습책에 있는 걸 보고 열심히 기타치며 불러봤던...^^ 여행스케치가 불렀다는 것도 모르고 무작정 좋아했죠. 별이 진다네, 통기타 연습책 단골곡 2집에서는 막내의 첫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