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평생을 무기력증과 싸워가고 있습니다. 항상 무기력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정말 급한 일이 아니라면 자꾸 미루면서 게으름 피게 되죠. (정말 급한 일을 미루지 않는 것만 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 정작 억울한 것은 게으름을 피게 되면서 잘 놀기라도 해야 하는데, 미룬 일 걱정 의미 없는 웹서핑, 요즘은 유튜브 순례까지 하면서 일도 안하고, 피로도 안 풀리고, 스트레스만 쌓이는 것 때문에 40여 평생(!)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때 나타난 구원(이 될 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희망적입니다 ^^)의 책! 원래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무기력증을 탈출할 방법 중 하나로 글쓰기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이 책은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벌써 실행하는 분이 계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