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디자인이 귀여운 책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인지, 아니면 다음(Daum) 책 소개인지 모르겠지만 읽고 싶어져서 찾아봤습니다. 해운대 도서관에서 책을 집어든 순간, 표지가 너무 예뻐서 득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책 초반부에서는 '아하! 좋은데!!' 싶었습니다. 1장 04번까지는 확실히 '신경끄기 연습'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내용이고 공감도 컸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약간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1장 08번(평범한 의견이 칭찬받는 이유)에서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 나는 여기에 공감하기 힘든데...이런건 케바케(case by case)라 굳이 1장 01-04번과 같은 급이 아닌데... 그제서야 작가 이름을 확인해봤습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자기계발서의 냄새가 났거든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