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골프 2

147m 샷 이글 달성! (그런데 스크린...ㅠㅠ)

카카오골프 윈체스트CC에서 간만에 언더파를 쳤습니다. 이날 이글도 하나 했는데요, 스크린 골프 좀 쳐보신 분들은 이글이 뭐가 대단하냐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항상 마스터 모드에 백티에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제가 실력이 허접해서 그런지, 이글이 몇달에 한번 나올까 말까 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했던 이글은 짧은(백티라도 그런 곳이 있더라구요) 파5나 파4에서 2온이나 1온한 후에 퍼팅으로 한 것이나, 아니면, 100미터 이내에서 어프로치 했는데 운좋게 들어간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147m 8번 아이언으로 샷이글 해버렸어요. ^^ 언젠가는 필드에서도 이글 증서를 받을 날이 오겠죠? ^^

일상/골프 2022.09.05

[골프 레슨] 머리 속 이미지와 실제 움직임은 다르다 (at 카카오 온더CC)

클럽 헤드를 열었다가 닫아준다.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준다. 클럽 헤드를 던진다. 수많은 골프 레슨 영상을 봤지만, 최근에 꽂힌(?) 교훈들입니다. 골프가 재미있는 이유는... 샷이 호쾌하게 날아가는 통쾌감도 있지만, 정복될 듯 정복되지 않는 밀당밀당의 어려움이 제겐 더 큰 것 같습니다. 게임도 적당한 난이도에 노력하면 어느 정도 보상이 주어지는 게 재미있잖아요. ^^ 골프는 그 난이도가 계속 유지되는 느낌. 클리어는 살아생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ㅠㅠ 지난 포스팅에서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주기 위한 배재희 프로님의 팁을 정리해봤는데요... [골프 레슨] 헤드 먼저 보내기가 잘 안되면 시선을 우측으로 "클럽헤드 먼저 보내기"로 재미를 한번 본 후(비록 스크린이었지만),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

일상/골프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