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엔 게으름 때문에 신음하는 글귀가 틈틈이 나옵니다. ㅠㅠ 제 게으름엔 예외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골프입니다. 골프 약속이 생기면, 만사 제치고 달려 갑니다. 제가 지양해야 할 유튜브 삼매경의 절반은 골프 프로입니다. 골프 레슨이나 연예인들의 골프 예능 등등 골프 약속이 없으면 혼자나 집사람과 둘이서 스크린 골프장으로 가서 놉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스크린을 치는 것 같아요. 사실... 논문 진도가 잘 안나가는 건, 즉, 데드라인이 없는 일을 잘 안 하고 미루는 가장 큰 주범은 골프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골프 때문에 이 블로그 글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젤다 야숨 여행기도 중단된 거라 봐도 과언이 아닐 듯...ㅠㅠ (물론, 젤다 야숨 여행기도 곧 다시 시작할 겁니다. 더워서 집에서 야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