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삼림지방을 탐험하기 전에,
지도를 확인해 봅니다.


지도를 보다 보니,
또 삼천포로 빠지고 싶은 병(?)이 도집니다. ㅎㅎ
하테노 마을 주변에 있던
매우 추워서 가보지 못했던 눈산인
(시작의 대지에서 얻었던 방한복과 따끈따근 열매로는 어림도 없더라구요.)
라넬산 정상에도 아직 안 가봤는데...

라넬산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방법을 알았으니,
라넬산 뿐 아니라
넬드래곤 설원(너무 추워서 지난번엔 입구까지만 갔었습니다. ㅠㅠ)도
탐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전체 지도를 보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쌍둥이산처럼 꿰뚫린 산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 목표 옵션은 총 4개입니다.
(1) 예정대로 삼림 지방
(2) 허드슨 신붓감 찾기 위해 겔드 마을
(3) 추위에 견디는 요리 잔뜩 만들어서 넬드래곤 설원, 라넬산 정상 정복
(4) 별똥별 프로젝트(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즈 2 미니 챌린지) 마무리
아무래도 제일 간단해 보이는 4번을 먼저 선택하는 게 좋겠죠?




그러고 보니,
쌍둥이산은 높은 산도 맞고,
꿰뚫린 것도 맞지만,
설산이 아니었던 겁니다!
쌍둥이산 정상이 높아서 방한복을 입지 않고는 못버틸만큼 추우니까,
설산이겠지...하는 희망을 가졌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눈이 항상 쌓여 있어야 설산이죠.
이런 바보...ㅠㅠ
그렇다면, 라넬산이 설산이니까
꿰뚤렸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

높은 곳(쌍둥이산 정상)에 올라온 김에,
이리저리 살펴 보니 이상한 것이 좀 보입니다.



여행기 17편부터 시작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즈 2 미니 챌린지(이름 참 거창합니다. --;)
위에 보이는 저 먼 산까지 가려면 적어도
100편은 지나야 마감될 것 같네요.
(지금이 76편이니까...ㅠㅠ)
그렇다면 다음 목표는 아래 3개 중,
(1) 예정대로 삼림 지방
(2) 허드슨 신붓감 찾기 위해 겔드 마을
(3) 추위에 견디는 요리 잔뜩 만들어서 넬드래곤 설원, 라넬산 정상 정복
(4) 별똥별 프로젝트(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즈 2 미니 챌린지) 마무리
3번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설산이 아닌 곳에 와서
바보짓 했으니 허탕 쳤으니
가까운 설산(라넬산)에 가서 탐험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여행스케치 > 젤다 야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젤다 야숨 #78] 넬드래곤 구하기 (0) | 2022.04.03 |
---|---|
[젤다 야숨 #77] 라넬산 정상으로 가는 길 (0) | 2022.04.03 |
[젤다 야숨 #75] 고론 지방을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삼림 지방으로 (0) | 2022.03.27 |
[젤다 야숨 #74] 평화로워진 고론 지방 주변 탐색 (0) | 2022.03.27 |
[젤다 야숨 #73] 신수 루다니아 해방! (0) | 202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