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블로깅입니다. ㅠㅠ)
저는 아이패드를 거의 놀이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의도했다기 보다는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5년 전에 산 아이패드 프로와 미니, 2개를 갖고 있는데,
프로는 Notability를 활용한 작업을 하긴 하지만, 거의 손 안대고 있고...ㅠㅠ
미니는 아래 게임과 웹서핑을 하고 있네요.
2022년이 되니 코나미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서,
최근 몇년간의 플레이 감각을 버리고 새로 적응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버전과 모든 것이 바뀌어 새로운데,
아이패드 판 위닝의 특징인 Flick and touch 조작을 통한 수준높은 축구의 움직임은
잘 전승되다 못해, 훨씬 발전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10게임 정도밖에 못해서 단점이 있을 수도...ㅠㅠ)
하나 찝찝한 점은,
선수 재계약을 할 때 예전엔 G머니를 사용해서 했는데,
이제는 재계약 아이템이 따로 있다는 점.
재계약 아이템을 사는 방법은 eFootball 포인트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359일 계약 상태입니다.
이 친구들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갱신을 해야 하는데,
아이템이 모자라 갱신을 못하는 사단이 일어날 수도 있네요. ㅠ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이 110명 정도 되니까
모든 선수가 갱신이 안되는 사단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예년 버전 플레이할 때처럼
마음에 안든다고 선수를 무조건 방출시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코나미가 마음 먹고 엄청난 업데이트를 했네요.
아직 좀더 플레이하면서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사실 돈 주고 사서 해도 되는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물론 더 재미있게 하려면 현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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