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전설 90

[젤다 야숨 #59] 시자기 마을? 시작의 마을?

타린습지는 다 둘러봤고, 이제 동추낙마구간, 근처 사당, 고대연구소 등을 찾으러 북동쪽으로 가 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 얘는 좀더 까다로운데, 망치(?)를 휘두르는 방식을 앞에서 터득해서 쉽게 해결! 동추낙 지방에서의 모험도 기대가 됩니다. 라니가 말했던 굉장히 큰 몬스터는 시자기 마을에서 동추낙 마구간 가는 길에 있다고 했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 급하게 달려가서 그런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동추낙 평원에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로베리를 만나는 것도 기대되고, 분명히 어딘가 숨겨진 사당도 있을거고... 두근두근...

[젤다 야숨 #58] 남추낙 지방에 숨겨진 사당을 두 개 찾다!

남추낙 폭포 인근지역에 사당 알람이 있어 근처를 헤매기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사당이 숨어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 절벽섬에 숨겨진 사당을 찾아 클리어하고, 다시 남추낙지방으로 건너왔는데, 여전히 사당 알람이 울립니다. '어, 사당이 하나 더 있었네?' 기쁨 반, 골치아픔 반! 분명히 울라협곡을 다 뒤져봤는데, 그짓을 또 해야 하는 건가? ㅠㅠ 처음에 생각한 방법은 사당이 있는 곳에서 폭탄을 떨어뜨려 절묘한 타이밍에 벽을 부수는 것이었습니다.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선택한 것은 몸빵! 폭탄이 터져도 링크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자폭 작전! ㅠㅠ 숨겨진 사당을 2개 모두 찾았습니다! 이제 허드슨 아저씨가 있는 추낙호 가운데 섬 마을로 가 봐야죠.

[젤다 야숨 #56] 추낙 지방에 입성!

조라의 마을 북쪽 대륙은 추낙 지방이라고 합니다. 하테노연구소의 프루아 꼬마할머님 가라사대, "추낙 지방에도 로베리란 연구자가 하나 있으니 가 보거라~" 조라마을 위로 올라와 Uncharted(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방향을 바라보니 탑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주변 구경 한번 시켜주면서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무사히 추낙지방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00시간 넘게 플레이 하니까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에는 완전히 적응했습니다. 슬슬 질릴 때도 된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앞으로 남은 3개의 신수, 아름다운 하이랄 대륙의 uncharted world 발굴 및 탐험, 스토리 진행 등으로 충분히 보완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젤다 게임 퍼즐은 저에겐 무척 어려운 편이라 그것만으로도 은근히 긴장되요. 끝까지 ..

[젤다 야숨 #55] 넬드래곤 설원 입구의 추억

넬드래곤 설원으로 가서 젤다공주와의 추억의 장소를 찾으려다(여행기 51편 참조) 2022.03.01 - [여행스케치/젤다 야숨] - [젤다 야숨 #51] 넬드래곤 설원을 향하여 별똥별이 인도하는 대로 잠시 다른 곳을 떠돌다 넬드래곤 설원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트로터 대지에서 다시 카시와를 만났습니다! 보통 '사당 챌린지(숨겨진 사당 찾기)'를 통해 사당을 찾게 되면 바로 극복의 증표와 아이템을 주는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클리어하기까지 애먹다가 간신히 퍼즐을 풀어냈네요. ㅠㅠ 아주 많이 헤매진 않았지만 어찌어찌 해결했습니다. 드디어 젤다 공주와의 추억을 또 하나 생각해냈습니다! 완벽하게 모든 곳을 다 파헤치지는 못했겠지만, 이곳을 떠나 이제 다른 곳으로 가 보렵니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

[젤다 야숨 #54] 브렌느 언덕 동쪽 로드럼 반도에서

지금까지 사당을 40개 클리어했군요. 100개가 넘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아직 반도 안했네. ^^ 로드럼반도의 끝에는 탐곶이란 곳이 있는데, 그리스 시대의 유물 같은 돌기둥이 있네요. 그리고, 저 익숙한 말 모양의... 재미를 위해서 싸워준다. 그리고, 라이넬의 무기를 빼았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라이넬을 해치우고 나니 로드럼반도의 탐험이 대략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에보니 산의 하트 깨어진 모양 연못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젤다 야숨 #53] 새로운 곳을 탐험할 때의 즐거움은 최고!

별똥별이 떨어진 곳을 따라 브렌느 언덕에 와서 몬스터들을 해치우고 나니 아침이 되었네요. 가까이 가 보니 폭탄에 부서질 수 있는 돌무더기가 보입니다. 그러면 부숴 봐야죠. ^^ 구멍이 약간 막힌 곳이 있어 부수니, 숨겨진 사당의 열쇠(?)가 나타납니다. 열심히 돌무더기를 부수면서 바람이 이리저리 잘 통하게 하고 있는데, 익숙한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앗, 음유시인 카시와가 이 근처에 있구나. ^^' 이번 설명은 정말 확실하네요. ㅎㅎ 바람 타고 날아가면 되겠군요. 나름대로 몇번 실수도 하고, 바다 속에 숨어 있는 적들과 싸우기도 하느라 밤이 되었네요. 그래도 무사히... 젤다 야숨의 세계에서 사당의 역할은 제가 보기엔(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첫째,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성취감을..

[젤다 야숨 #52] 별똥별이 인도하는 길로 방향 전환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된 여파인지, 2월 동안 열심히 젤다 야숨의 '하이랄 대륙'을 탐험하느라 105시간이나 썼네요! 제가 3월부터는 바쁜 직업을 갖고 있기도 하고, 2월과 같은 강제 격리도 안 당할 가능성이 99%가 넘기 때문에 (설마 온 가족 확진되고 나서 또 걸리진 않겠지? 그래도 조심!!!) 앞으로 플레이 시간 늘어나는 속도가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올해는 끝을 볼 수 있겠지? 사실, 끝을 천천히 볼수록 더 행복할 듯...^^)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 넬드래곤 설원으로 가는 길에 폭포 뒤 동굴 속 사당을 하나 찾아 클리어한 후(51편 참조), 근처에서 제일 높은 산 꼭대기로 올라왔습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갑자기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닥불 피워 놓은게 아까와서 어쩔까 고..

[젤다 야숨 #51] 넬드래곤 설원을 향하여

플로리아 호 위쪽 지방 탐험을 어느 정도 마치고 (왠만한 건 다 한 것 같은데...) 서쪽 끝자락 겔드마을(아마 그렇겠지? 아직 안가서 모름)으로 갈까? 아니면 조라 마을의 북쪽 지방으로 갈까? 고민하던 와중에 게임 시간으로 밤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별똥별이나 볼까? 가장 커다란 다리는 하일리아 대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행기 17편에서는 쌍동이형 다리가 제일 큰 줄 알았는데...우물안 개구리...) 하일리아 대교에 가던 도중 별동별이 시작의 대지에 있는 '시간의 신전 옛터' 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제길, 늦었네.' 숱한 게임오버를 당하며 본 로딩화면에 나오는 Tip 중에, '별동별이 떨어지는 곳에 가보면 뭔가 좋은게 있을 거다' 란 메시지가 기억났습니다. 하일리아 대교 가운데로 돌아와..

[젤다 야숨 #50] 플로리아호 윗쪽 지방 탐험

지난 49편에서 번개로 코랄호 인근 숨겨진 사당을 찾아, 폭포에서 할 일은 다한 줄 알고, 폭포들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우라이트호를 넘어 위쪽 지방을 탐험할 계획이었습니다. 우라이트호까지 올라와서 폭포와 함께 수평선을 감상하던 중... 폭포 주변의 숨은 동굴을 찾아 여긴줄 알았지만, 사당은 없고, 보석 광상들만... 폭포로 뛰어들어 보니, 폭포 뒤에 멋진 사당이!! (이 세계에선 '사당'이 가장 큰 보물입니다. ^^) 사당을 클리어하고, 하려던 길을 갑니다. 일단 인근에서 가장 높은 펠리아산 정상을 찾았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사당은 더이상 없어서 안가본 곳을 가 봅니다. 먼저, 아제 대지부터~ 먼저 레이저가 발사되는 눈을 화살로 맞춘 후, 다리를 끊어주면 다음 레이저 쿨타임 차기 전에 뒤집어지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