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아마 고등학교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카세트 테이프란 것이 있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영화음악이나 경음악 모음집 테이프를 사서 듣는 것을 좋아했는데, Misty를 처음 접한 것은 그 테이프에 수록된 한 오케스트라 버전이었습니다. (아무리 유튜브를 헤매어 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표현이 서툴러서 그 느낌을 묘사하기 어려운데 굉장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었습니다. 완전히 매혹되었습니다. ㅠㅠ 예전 느낌과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서 링크합니다. 예전 감동을 그대로 주는 군요. ㅠㅠ Mantovani & His Orchestra - Misty 그 다음 Misty는 Sarah Vaughan이 부른 버전입니다. 영화 접속(1997)의 주제가를 불렀던 Sarah Vaughan의 베스트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