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진 판정에 대한 각오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공부 열심히 해서 글도 많이 올렸구요. (나름 열심히 조사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도 있더군요. 예를 들어, 밀접접촉자 정의, 동거가족 PCR 검사 시기 등등) 하지만, 진짜 양성 결과를 받으니 약간 울적하네요. 문자가 2개로 옵니다. (이는 부산시 해운대구 보건소에서만 그럴 수도 있고 타 지역 사시는 분들은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확진자가 적었던 시기에는 역학조사가 거의 자동으로 된 것 같다고 하던데 (QR체크인 등으로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서 동선 체크 하겠죠.) 이제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기초역학조사서'를 직접 작성하고, 주거 지역 보건소의 역학조사 담당관과 통화하면서 보완하는 형식입니다. 위 입력란에는 없었는데,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