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만들고, 이름을 Seek for fun, 즐거움 추구로 정했습니다. 다행히 seek4fun이란 이름을 아무도 안 쓰셔서 무사히 제가 선점했네요. 업무 특성 상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는 일을 하는 데 미숙합니다. 어릴 땐 멍하게 인터넷 세상을 돌아다녔고, 더 어릴 땐 몇번도 본 만화잡지를 계속 들여다 보았고, 지금 와선,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멍하게 웹(유튜브 포함)을 표류하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일을 미리미리 챙겼다면, 아니, 제대로 놀기라도 했다면...ㅠㅠ 이 블로그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멍한 시간에 편하게 글을 쓰고, 블로그를 꾸미다 보면, 재미도 재미지만, 정신이 들겠죠. '아참! 내가 이거 할 때가 아니지. 할 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