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젤다 야숨 #68] 고론시티는 용암이 흐르는 뜨거운 곳

fun_teller 2022. 3. 21. 01:44

고론시티 전경입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지옥이 아니라 고론시티 입니다.
마을 안에서 보니, 그래도 지옥이 아니라 마을 같습니다. 
좀더 높은 곳에서 보면 더욱 '지옥' 같네요. ㅠㅠ 집이 다 돌로 만들어져 위에서 보니까 하나도 모르겠네요.
마을 밖으로 나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저기 사당 발견! 드디어 고론시티의 워프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ㅠㅠ
이 사당도 닥치는 대로(?) 태워버리면 퍼즐이 풀릴 것 같습니다. ㅎㅎ
사당을 클리어하고 나오니 고론시티의 촌장, 브루도 할아범이 있습니다. '저도 허리가 썩 좋진 않아요...ㅠㅠ'
보호색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이것도 도마뱀의 특성?), 화산 신수의 이름은 루다니아이고 도마뱀 형태입니다.

고론시티 위쪽으로 가면 폐광이 있는데,

브루도 할아범이 허리가 아파 거길 못가니

링크가 대신 가야 할 것 같네요.

 

다르니아호도 고론시티 위쪽에 있습니다. 마그록을 누군가 대신 해치웠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내가 할께!"
겔드족 라멜라도 있네요. 헌팅이라니...겔드족 여자들은 사랑에 목말라 있나? 지난번(여행기 48편) 하트연못 이야기도 그렇고...
워프 여행자 칸기스 아저씨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모두 방염물약을 바르고 다닌답니다.
젤다의 사진에 대한 정보를 또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이랄 성과 붉은 바위만 있어도 알겠네요. 굳이 정보가 없어도...ㅠㅠ
숲의 마구간? 여행기 지지난편(66편)에서 들렀던 마구간입니다. 아직 지도가 업데이트 안된 곳.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사당도 찾아서 고론시티로 돌아오는 워프 포인트도 있으니 자유롭게~

고론시티의 방어구점에서 

방염보호구 3종세트를 찾았습니다.

상의는 여행기 67편에서 키마에게 받아서 구입할 필요가 없었구요,

모자와 하의를 구입했습니다.

 

이것들을 강화하기 위해

시자기 마을 근처에 있는 대요정에게 방문했더니...

'방염도마뱀'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레이슨과 펠리슨이 있던 그 광산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고론시티 동쪽에 있는 고론온천으로 갔다가 광산으로 내려가는 길을 경로로 택했습니다.

고론온천에서 만난 그랩 할아범. 주변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지도에 올딘 다리가 안나와...ㅠㅠ
광산 서쪽 아래에 흐르는 빅고강 주변에 도마뱀이 많더군요. 최대한 많이 잡아야지!
그나저나 정말 무시무시한 광경입니다. 링크가 입고 있는 저 방염보호구 세트가 아니면 벌써 황천길로...ㅠㅠ
도마뱀은 잡을만큼 잡았겠다. 시자기 마을 옆 대요정에게 가려는데, 뒤에 탑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저 탑에 올라갔다 갈까?'
용암에서 멀어지니까 온도가 떨어져서 이제 평상복(?)으로 지내도 끄덕없습니다. 휴우...
밤이 되니까 용암의 붉은 빛이 근사하단 생각도 드네요. 실제론 보고싶지 않아!!
탑 근처로 왔습니다. 왼쪽 끝에 붉은 막대 같은 것이 탑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안개가 넓게 퍼져 있는 것이 보이네요.
안개숲(?)과 용암이 흐르는 강과의 조화
탑으로 날아갑니다. 야숨 하면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탑을 정복하게 되겠네요. ^^
탑 위에 이상한 바가지가 있네요. 혹시 몬스터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 ㅠㅠ
어, 눈도 옵니다. 바로 옆에는 용암이 펄펄 끓는데...여긴 뭐야? (하이랄 세계에선 흔한 일입니다. ㅎㅎ)

 

무사히 탑에 입성하여 시커스톤 업데이트 성공!

지도 업데이트 성공! 위에서 봤던 거대한 안개 숲은 저렇게 생겼네요.
탑의 남서쪽에 있는 하이랄성. 사진 가운데에 있는 것은 라퓨타(?) 비슷한 부유물. 잠깐, 이것도 신수인가? 4개의 신수를 조정하는 종족 중에 하늘을 나는 녀석들도 있었으니 신수도 하늘을 나는 건지도...
탑 위의 해골 바가지(?)를 올라가서 주위 전경을 봅니다. 저기가 칸자스 아저씨가 말한 하이랄 대삼림인가?
탑 아래엔 몬스터들이 득실득실하겠군.
하이랄성을 정면에서 보니 저 멀리 시작의 대지 등등이 보이네요.
하이랄 대삼림(?) 좌측에 미스터리한 안개숲이 보입니다.
고론시티 일도 아직 진행 중이라 참고 싶지만, 궁금해서 못참겠다. 한번 가 봐야지.

 

뭐...뭐야! 왜 못들어가?? 날아가면 안되나?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 건가?

저 안개숲이 매우 궁금하긴 하지만,

시자기 마을 옆 대요정님께 바칠(?)

방염도마뱀 잡다가 여기까지 온 거니,

잠시 미뤄두고,

 

시자기 마을로 워프해서 가 봅니다.

 

오홋, 볼슨건설의 특허 건물이 하나 더 지어졌네. ^^
마을 건설을 하다가 옷이 자꾸 해어진다고, 재봉이 특기인 겔드족을 하나 데려오라고 하네요. 쩝...겔드족은 다 여자인 것 같은데, 그렇담 허드슨과 결혼할 여자가 되는 건가? 그렇다면, 여행기 48편(아래 사진 참조)의 '두 개의 목숨'은 허드슨과 겔드족 XX슨?
여행기 48편에서 못 풀었던 비밀의 문장.
펠리슨은 이곳에서 보석판매점을 차렸습니다. 대단한 사업수완이네요. (사진을 못 찍었지만) 그레이슨은 열심히 돌을 다듬고 있구요.
대요정과의 볼일을 다 보고, 추낙호에 있는 빛나는 것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저게 뭐지?
헉, 이녀석은 킬튼...시자기 마을에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구나.
이상한 것들을 많이 파네요. 뿅망치는 넣어둘 곳이 없어서 빼고 나머진 다 사 봤습니다. 과연 킬튼이 그라넷일까 궁금하지만, 지금을 알 도리가 없네요. 다시 보니, 가면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ㅠㅠ

 

시자기 마을에서

그레이슨과 펠리슨이 잘 살고 있는 것 보고,

대요정의 도움으로(방염도마뱀을 바쳐서)

대보호구 강화를 마치고,

다시 고론시티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불꽃 무효' 기능이 있는 보호구로 업그레이드 했으니, 마음 편하게 고론시티 근처를 다녀 볼까?

 

지난 토요일(3/19)에 5-6시간 즐겁게 플레이 했더니,

이야기 거리(여행기 66-68편)도 엄청 많았네요. 

고론 지방은 너무 뜨거운 곳이라

게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부담이 느껴졌는데,

(지치더라구요. ㅠㅠ)

 

이제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었으니

마음 편하게 모험을 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