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코로나19

일단 신속항원검사 양성...ㅠㅠ

fun_teller 2022. 2. 9. 12:28

밤에 열이 39도 정도까지 오르고 끙끙 앓았네요. 

다행히 아침에는 열이 내려 움직일 만했습니다.

어제 알아본 대로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해운대 장산역 엘리움 병원에 걸어 갔습니다.

(굳이 차를 안 타는게 좋을 것 같아서...)

 

2022.02.08 - [일상] -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호흡기 전담 클리닉, 동네병원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호흡기 전담 클리닉, 동네병원

어제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 기침과 함께 컨디션이 좀 안 좋더니 오늘 저녁이 다가오자 몸살이 나고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39도를 넘어가네요. ㅠㅠ Oh my god! 집사람이 약국에 가서 자가진단키

seek4fun.tistory.com

 

안내가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양성이 나와서 5일분 약 처방전까지 받는 데 6500원 썼습니다.

아마 음성이였으면 돈을 덜 냈겠죠.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하면 무료지만, 증상이 염려될 경우에는

동네병원 호흡기안심클리닉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검사 대기소입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검사를 했는데,

제가 직접 하지 않고(선별진료소에선 직접 한다면서요? 역시 돈을 내야 편해짐...ㅎㅎ)

간호사께서 해 주셔서 편했습니다.

검사 끝나고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너무 떨렸음...ㅠㅠ

검사 끝나고 기다리는 중에 다른 분들이 모두 음성 나는 것보고 좀 기대했는데,

저보곤 따라오라고 해서...ㅠㅠ

아...양성이구나...

소견서 받아서 선별진료소 패스트 트랙(?)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해운대구 보건소도 걸어서 5-10분 거리라 걸어갔습니다.

나름 당황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위 소견서가 있으니 바로 입장해서 전자문진표 작성 후 

PCR 검사 마쳤습니다.

 

어제 밤 고열이 있긴 했지만,

오늘 아침부턴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목이 조금 잠기는 정도인데...

오미크론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