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젤다 야숨 89

[젤다 야숨 #68] 고론시티는 용암이 흐르는 뜨거운 곳

고론시티 위쪽으로 가면 폐광이 있는데, 브루도 할아범이 허리가 아파 거길 못가니 링크가 대신 가야 할 것 같네요. 고론시티의 방어구점에서 방염보호구 3종세트를 찾았습니다. 상의는 여행기 67편에서 키마에게 받아서 구입할 필요가 없었구요, 모자와 하의를 구입했습니다. 이것들을 강화하기 위해 시자기 마을 근처에 있는 대요정에게 방문했더니... '방염도마뱀'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레이슨과 펠리슨이 있던 그 광산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고론시티 동쪽에 있는 고론온천으로 갔다가 광산으로 내려가는 길을 경로로 택했습니다. 무사히 탑에 입성하여 시커스톤 업데이트 성공! 뭐...뭐야! 왜 못들어가?? 날아가면 안되나?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 건가? 저 안개숲이 매우 궁금하긴 하지만, 시자기 마을 옆..

[젤다 야숨 #67] 너무나도 뜨거운 고론시티로 가는 길 ㅠㅠ

코로그를 찾고 나서 아래에 있는 가디안 녀석을 신나게 패줍니다. ㅎㅎ 마그록을 해치우고 계속 길을 가다 보니, 고론족이 일하는 광산이 나옵니다. 불꽃 가드 남은 시간 신경쓰면서 열심히 달려가서 고론시티 정문에 오니까 화산 신수가 움직이는 동영상이 나옵니다. 고론시티에 들어가도 계속 뜨겁네요. 방염 물약을 계속 바르면서 마을에 머물기엔 물약 개수가 충분치 않은데... 걱정됩니다. 광산의 키마에게 돌아가서 방염 보호구를 받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ㅠㅠ 시커스톤의 '사당 알림' 기능을 '방염도마뱀 알림' 기능으로 바꾼 후 도마뱀을 10마리 모으는 데 성공합니다! 방염 물약을 나름 넉넉하게 준비해서 왔지만, 효과가 시간 제한이 있다 보니, 불안에 떨면서 고론시티로 왔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방염..

[젤다 야숨 #66] 방패 타러 왔다가 고론 지방 주변을 빡세게 헤매다.

나무의 굵기가 비현실적인 것 같지만, 제가 예전에 미국 뉴올리언즈에 갔을 때 잠시 들렀던 공원의 큰 나무가 떠올려지네요. Tree of life란 녀석이었는데... Tree of Life · East Dr, New Orleans, LA 70118 미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제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위 링크 방문해 보면, 일단 방패를 타지 않고도 도착이 가능한가 시도해 보았습니다. 여러번 했지만 안되네요. 나름대로 폼나게 방패를 타고 내려가 봅니다. 너무 멋 부리다가 실패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멋지게 성공! 거의 1시간동안 했습니다. 힘 조절만이 문제가 아니라 방향도 잘 맞춰야 하는데 환장하겠더라구요. ㅠㅠ 붉은달이 뜨면 해치운 몬스터들이 다시 살아납니다. 몬스터들..

[젤다 야숨 #65] 고론 지방의 탑을 정복!

이번 여행기의 무대는 데스마운틴과 고론시티가 있는 뜨거운 화산지대입니다. 편의상 고론지방으로 부르겠습니다. 화산 바로 옆 탑이라 그런지 화산재가 날립니다. 아슬아슬하게 가시를 통과...휴... 고론지방 지도도 업데이트했겠다, 이제 아래쪽부터 다시 차근차근 탐험할 생각입니다. 산 봉우리에 종종 보이는 코로그가 안 보여서 약간 섭섭하긴 하지만, 저는 아오누마 에이지(젤다 야숨 제작자)를 믿습니다.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이곳에서도 많이 숨겨져 있을 겁니다. 두근두근...^^

[젤다 야숨 #64] 올드래곤을 쫓다 정신차려 보니 온천에?

추낙지방에도 라이넬이 있더군요. 옥타의 숲 아래에 있는 평원(위 사진에서 보이는...)에 있었는데, 그동안 만난 라이넬 중에 가장 강하긴 했지만 패턴이 동일해서 그리 애먹지 않고 해치웠습니다. 일단 올드래곤만 따라 정신없이 왔는데, 이곳은 추낙지방 서쪽의 화산지방(데스마운틴과 고론시티가 있는 뜨거운 곳)이고, 아직 지도가 그려지지 않은 uncharted world입니다. 온 김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니 범상치 않은 색깔의 물이 보입니다. 이제 추낙지방에서의 여행을 대략 마무리하고 (올드래곤의 비늘을 찾거나, 킬튼과 그라넷의 비밀을 풀면 다시 들러야 하겠지만) 옆동네 화산지방으로 건너갑니다. 다음 여행기부터는 뜨거운 지방에서의 모험이 펼쳐지겠네요. 코로나19로 격리된 덕에 불붙어서 열심히 플레이한 젤다..

[젤다 야숨 #63] 로베리 아들 그라넷은 킬튼이 아닌건가?

해골연못 왼쪽눈 봉우리에서 번개가 치니까 잠시 다른 곳으로 갔다 오기로 합니다. 옆동네 고론시티(화산 지방의 뜨거운 마을) 가는 길의 산기슭 마구간에 가서 숨겨진 사당을 찾아 나섭니다. 숨겨진 사당을 찾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은 후, 다시 해골연못으로 가니까 날씨가 좋아져 있습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2 미니 챌린지를 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아직 결론을 내릴 상황은 아니지만, 킬튼의 저 모습이 진짜라면 로베리의 아들이 아닌 거고, 괴물 가면과 옷(?)을 뒤집어 쓰고 있는 거라면 여전히 의심해 볼만하네요. (일단 키가 작은 거 보니 로베리 할아범의 아들일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의 대화를 보면 마을마다 밤에 가보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마다 보면 점차 정체가 밝혀지겠지요.

[젤다 야숨 #61] 스핀반도의 사당, 젤다의 추억 장소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보주에 Time lock을 걸어 놓고 때려서 스핀반도 소용돌이 가운데로 보내기!! (영상을 저장했어야 되는데, 아쉽...ㅠㅠ) 스핀반도에서의 모험을 마치고, 이제 내륙 쪽으로 방향을 틀어 봅니다. 젤다 공주 나오는 장면이 너무 짧게 나와 버린...ㅠㅠ 생각보다 빨리 올드래곤을 찾았습니다. 물론, 찾은게 아니라 '보기만 한' 것이지만... 스탈 히녹스를 만나 해치워주려 했는데, 번개가 치는 바람에 아쉽게도 도망쳐야 했습니다. 아마도 59편에서 언급되었던 거대 몬스터는 스탈 히녹스인 것 같네요. (날이 맑은 밤에 다시 이 녀석에게 와 봤는데, 얘만 만나면 번개가 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싸워서 해치웠습니다. 번개 3번 쯤 맞았는데, 회복 요리의 힘으로 버티면서요. ㅎㅎ) 다음 편에는..

[젤다 야숨 #60] 로베리와 킬튼은 다른 사람? 미로섬과 로미섬은 같은 섬?

마구간 북쪽으로 난 길을 계속 따라가면 추낙 고대연구소의 로베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일단 거기로 출발합니다. 지난 편에서 로베리가 혹시 킬튼일까 의심해 봤었는데, 그게 아닐 것 같네요. 왜냐하면... 정지된 가디안을 조사하면 나사, 톱니바퀴 등 고대 부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사하던 과정에서 살아있는 녀석도 둘이나 만나서 해치우고... 돌아다니다 보니 가운데(위 사진의 두시 방향에 있는 사각형 제단 같은 곳)에 아이템 상자가 하나 있더라구요. 그 상자를 열었더니... 동추낙 마구간에서 추낙 고대연구소로 왔다가 우연히 로미섬을 발견하고 이것저것 보물을 챙겼네요. 다음 여행기에서는 동추낙 마구간 근처를 이러저리 탐사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