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8

[골프 레슨] 슬라이스와 훅이 나는 이유 (w/ 몬구골프 한지윤 프로님)

최근 스코어가 좋아서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해운대CC로 갔습니다. (해운대CC는 부산 기장군 정관 쪽의 "산"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쪽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ㅠㅠ) 해운대CC 해운대,해운대CC,골프장,부산골프장 www.haeundaecc.com 결과는...ㅠㅠ 찬찬히 복기해 보니, 티샷 OB가 3회, 티샷 해저드가 2회 나왔네요. 티샷 실수만 없었다면 80대 후반 타수 기록할 수 있었는데, 아쉽.... (지난번 해운대CC 왔을 때는 티샷 OB 1번만 기록하고 89타...^^) 그나마, 위안을 삼을만한 점은 티샷 실수 5번 중에 슬라이스가 3회, 훅이 2회였다는 겁니다. 샷의 일관성이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슬라이스가 고쳐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면으로 보고 싶네요. ㅎㅎ 공이..

일상/골프 2022.08.03

[골프 레슨] 퍼팅은 때려라 (w/ 김준년, 박하림 프로님)

골프에서 퍼터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과하지 않지만, 저와 같은 아마추어에게는 쇠귀에 경읽기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골프의 재미는 속 시원하게 날아가는 드라이버와 우드 샷! 깔끔하게 떨어지는 아이언 샷! 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퍼터의 도움으로 스코어가 좋아지기 시작하니까 여러가지 퍼팅 레슨에 눈길이 갑니다. ^^ 이번에 소개할 레슨 영상은 김준년 프로님의 퍼팅 스트로크 강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소개한 박하림 프로님의 거리감 잡기 레슨 영상과 함께 저의 최근 80대 후반 스코어를 만들어 주는 데 일등 공신인 영상입니다. 달걀 깨기 스트로크!!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레슨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퍼팅? 밀지(문대지? ㅎㅎ) 말고 때려라!" 삶은 달걀 껍질을 깬다는 느낌으로 톡 때..

일상/골프 2022.07.30

[골프 레슨] 퍼팅 거리감 잡는 법 (w/ 박하림 프로님)

모처럼 약속이 없는 주말입니다. (열혈 골퍼인 제게 주말 약속은 대부분 라운딩이라...ㅎㅎ 조금 아쉽긴 하네요.) 특별한 약속이 없는 주말에 가장 피해야 할 것은 목적없이 유튜브나 웹사이트 들락날락 거리기... 시간이 순삭(순식간에 삭제)되고, 자기 전에 기분이 정말 더러워집니다. ㅠㅠ 예전에도 그런 글 남긴 적이 있습니다. 시간 (잡아먹는) 괴물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잠이 좀 모자란 느낌이지만,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휴일은 방심하면 내 시간을 시간 (잡아먹는 seek4fun.tistory.com 그래서,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 하고 컴퓨터를 켭니다. 뭐라도 해 보려구요. 일을 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블로그에 ..

일상/골프 2022.07.30

[골프 레슨] 머리 속 이미지와 실제 움직임은 다르다 (at 카카오 온더CC)

클럽 헤드를 열었다가 닫아준다.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준다. 클럽 헤드를 던진다. 수많은 골프 레슨 영상을 봤지만, 최근에 꽂힌(?) 교훈들입니다. 골프가 재미있는 이유는... 샷이 호쾌하게 날아가는 통쾌감도 있지만, 정복될 듯 정복되지 않는 밀당밀당의 어려움이 제겐 더 큰 것 같습니다. 게임도 적당한 난이도에 노력하면 어느 정도 보상이 주어지는 게 재미있잖아요. ^^ 골프는 그 난이도가 계속 유지되는 느낌. 클리어는 살아생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ㅠㅠ 지난 포스팅에서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주기 위한 배재희 프로님의 팁을 정리해봤는데요... [골프 레슨] 헤드 먼저 보내기가 잘 안되면 시선을 우측으로 "클럽헤드 먼저 보내기"로 재미를 한번 본 후(비록 스크린이었지만),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

일상/골프 2022.07.24

스크린에서는 샷 이글이 가능한데 말야...

골프 레슨 포스팅 올리다가 예전에 모아둔 영상 중에 샷이글 한 게 2개가 있어서 보관용으로 올려 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56도 어프로치로 샷이글! 이것도 마찬가지...미들 아이언으로 샷이글 해 보고 싶다...ㅠㅠ 두 영상 모두 클럽을 짧게 잡고 과감하게 돌려서 쳤네요. 역시 골프는 클럽 헤드가 열렸다가 잘 닫히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골프 라이프를 위하여~~

일상/골프 2022.07.22

[골프 레슨] 헤드 먼저 보내기가 잘 안되면 시선을 우측으로(w/ 배재희 프로님)

"클럽헤드 먼저 보내기"로 재미를 한번 본 후(비록 스크린이었지만),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라.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골프 샷이란 건, 결국 클럽 헤드가 열렸다가 임팩트 순간에 닫힌다는 겁니다.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거라 크게 의식하지는 않고 있었죠. 요즘들어 82타 라베를 기록 seek4fun.tistory.com 그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시 카카오프렌즈 스크린을 찾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골프존보다는 카카오프렌즈 스크린에서의 퍼팅이 좀더 관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코어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샷의 질은 실제로 지난번 골프존 다녀왔을 때보다 나빠졌습니다. 한번 보시죠. 뭔가 상당히 부자연스럽습니다. ㅠㅠ 헤드를 먼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가 같이 나가면서..

일상/골프 2022.07.22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라(w/ 배재희 프로님)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골프 샷이란 건, 결국 클럽 헤드가 열렸다가 임팩트 순간에 닫힌다는 겁니다.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거라 크게 의식하지는 않고 있었죠. 요즘들어 82타 라베를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은 건, 헤드를 열었다가 닫는다는 것을 샷 할 때 마다 의식했기 때문입니다. 헤드를 열었다가 닫는 좋은 방법을 유튜브 레슨을 통해 알게되어 공유합니다. 바로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는 겁니다! '클럽헤드 먼저 보내기'로 검색해서 찾은 배재희 프로님의 레슨 영상. 영~차 리듬 좋아요! ^^ 위 영상을 보고, 마음에 새긴 후, 스크린 골프장으로 혼자 달려가서 얻은 스코어입니다. 드라이버 267m! 8번 아이언 148m "헤드를 먼저 보내는 데 집중하자!" [기본 이미지] 모든 샷은 헤드가 열렸다가 닫혀야 ..

일상/골프 2022.07.20

골프 카테고리를 시작하며

이 블로그엔 게으름 때문에 신음하는 글귀가 틈틈이 나옵니다. ㅠㅠ 제 게으름엔 예외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골프입니다. 골프 약속이 생기면, 만사 제치고 달려 갑니다. 제가 지양해야 할 유튜브 삼매경의 절반은 골프 프로입니다. 골프 레슨이나 연예인들의 골프 예능 등등 골프 약속이 없으면 혼자나 집사람과 둘이서 스크린 골프장으로 가서 놉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스크린을 치는 것 같아요. 사실... 논문 진도가 잘 안나가는 건, 즉, 데드라인이 없는 일을 잘 안 하고 미루는 가장 큰 주범은 골프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골프 때문에 이 블로그 글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젤다 야숨 여행기도 중단된 거라 봐도 과언이 아닐 듯...ㅠㅠ (물론, 젤다 야숨 여행기도 곧 다시 시작할 겁니다. 더워서 집에서 야숨 ..

일상/골프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