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이것저것 주우면서 놀다 보니 해가 지네요. 갑자기 '힘의 시련 상급' 사당에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힘들게 클리어 하고 나니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신경 쓰입니다. "하테노 마을 사람들 만나뵈러 가야 하는데, 잠깐만 둘러 보지, 뭐." (이땐 몰랐습니다. 실제 시간으로 4시간에 달하는 대 시련이 시작될 줄...) 갑자기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뺐기면서 생존하라고 하네요. 덧붙여 미션도 받았습니다. 보주를 3개 찾아 제단에 바치라네요. 섬에서 경치도 즐기고, 과일, 해산물 아이템도 많이 채집하고(서바이벌이니까 날 걸로 먹어야겠지?), 보주만 3개 찾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ㄷㄷ 보주는 하나같이 모두 적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다 해치우고, 제단에 바치려고 하는데, 한동안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