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골프

[골프 레슨] 헤드가 몸을 감싸야 한다 (w/ 몬구골프 한지윤 프로님)

fun_teller 2022. 8. 5. 05:19

골프 이야기를 포스팅하면서 계속 밀고 있는

"헤드 먼저 보내기" 시리즈 입니다. 

 

[골프 레슨] 클럽 헤드를 먼저 보내라(w/ 배재희 프로님)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골프 샷이란 건, 결국 클럽 헤드가 열렸다가 임팩트 순간에 닫힌다는 겁니다.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거라 크게 의식하지는 않고 있었죠. 요즘들어 82타 라베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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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로 직전 포스팅에 소개해드렸던 한지윤 프로님의 명강(?)입니다.

 

[골프 레슨] 슬라이스와 훅이 나는 이유 (w/ 몬구골프 한지윤 프로님)

최근 스코어가 좋아서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해운대CC로 갔습니다. (해운대CC는 부산 기장군 정관 쪽의 "산"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쪽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ㅠㅠ)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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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를 먼저 보낸다는 게 말로는 쉬운데 

실제로 해 보면 쉽지가 않습니다.

 

한 프로님이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몸이 먼저 급하게 돌아 샷을 망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요.

이번 강의의 핵심은 헤드를 먼저 보내는 올바른 이미지를 잡기 위해 

헤드가 몸을 감쌀 때까지 기다려주는 겁니다.

 

헤드가 몸을 감쌀 때까지 기다려!

한번 따라 해 보았습니다.

 

열심히 해봤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레슨영상의 쏭영님보다 더 못하는 듯...ㅠㅠ

임팩트 이후 머리는 잘 잡혔는데, 팔을 급하게 잡아당기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이 레슨 보면, 쏭영님이 정말 못하는 것 같은데, 저도 크게 다를게 없네요. ㅠㅠ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 양질의 레슨은 정말 많은데,

머리 속으로는 "아하!" 하고 잘 받아들여지는데,

스크린 골프 가서 해보면 머리속의 이미지만큼 잘 안되서 답답...하네요. ㅠㅠ

 

스크린 골프 가서 잘 하게 되더라도 그 이미지 그대로 필드에 가면 또 안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