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라운딩이라 여유가 있었는데,
3시에 깨 버린 바람에 뒤척뒤척 거리다가
폭풍 포스팅을 한 게 실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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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9홀 돌고 와서 시원한 맥주를 1.5캔 마신 게 실수였을까요? ㅠㅠ
(제 주량은 소주 2병이라 300ml 정도 되는 맥주 1.5캔 정도는 취할 정도가 아니긴 합니다...)
첫 9홀은 잘 버티긴 했지만, 드라이버가 살짝살짝 불안했었고(9번 홀에는 해저드로 빠짐)
11번 홀에서 벙커에 빠진후 탈출을 못해서 멘탈이 나간 후
더블보기의 연속....ㅠㅠ
스윙 복기를 해 봅니다.
최근 이스윙 저스윙 연습해서 본 결과,
필드에서는 최대한 간단히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연습에서 가장 잘 되던 몸통 회전 어프로치 스윙에서
백스윙을 조금 더 키워서 스윙하니까
연습장 기준 드라이버 210m 정도는 안정적으로 칠 수 있어서 그걸 선택했습니다.
이게 왜 무너졌을까요?
몸통 회전 스윙이니 팔의 개입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팔이 자꾸 덤볐을 가능성이 큽니다.
3시간 자고 나왔더니, 거기다 맥주도 좀 마셨으니,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가장 본능적인 동작(팔로 공을 내려친다)이
자연스럽게 나온 거겠죠.
아...골프 어렵네요. ㅠㅠ
18홀 라운딩동안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스윙을 찾는 것이 숙제입니다.
그래야 80대 타수 꾸준히 칠 수 있을 테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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