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부산

[흙시루] 단순한 기장 맛집이 아니다!

fun_teller 2022. 10. 23. 19:58

기장 맛집 흙시루를 다녀왔습니다.

 

흙시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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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입구부터 심상찮은 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옛날 부잣집 분위기가 납니다.
제 세대에서도 잘 못본 예전 기구들이 녹이 잔뜩 슬어 전시되어 있네요.

식사로는 갈비탕을 먹었는데, 

가격 14,000원에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먹을만 했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ㅠㅠ)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닌 것 같아요.

 

식당 뒷편 정원(?)이 너무 아름다와요.
사람 키보다 훨씬 큰 갈대...굉장히 부드러워 보입니다.
이날 컨디션이 나빠서 좀 헤맸는데, 흙시루 옆 카페 프레스트에서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거닐면 한두시간은 힐링할 수 있겠더군요.
멋진 나무입니다. 이름은....잊어먹었어요. ㅠㅠ (잘 안보이지만 도시에선 보기 힘든 새(딱다구리처럼 보이지만 아니겠지?)도 사진 속에 있어요.)
나무 밑둥부터 다시 찍었네요. 딱다구리(?)는 날아가 버렸네요.
컨디션이 좀더 좋았으면 사진도 많이 찍고 힐링도 많이 했을텐데...다음 기회에 다시 가 보렵니다.

저희는 흙시루에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좀더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자세한 것은 검색...^^

바로 옆에 카페도 있어서, 굳이 식사 안 하셔도 이 곳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는 다시 올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