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많은 변화가 있었던 100일

fun_teller 2023. 3. 14. 10:33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씁니다.

 

100일 정도 비웠는데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죠.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리오넬 메시 GOAT 반열에 오름.

(몇년전 승천한 마라도나에 이어 이 시기에 펠레까지 하늘로... ㅠㅠ)

 

막내 대학 입시...무사히 (아빠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

나이 47에 자녀 둘 모두 대학에 보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본인은 아쉬움이 없지야 않았겠지만, 3월 입학 후 딸도 만족하고 있어서 더욱 감사하구요.

 

2016년 2월부터 쓰던 갤럭시 노트5를 바꿈. 현재 딸래미 게임기로 활용 중.

(노트20 공기계를 중고로 샀는데, 마침 집에 들린 아들에게 주고, 저는 아들이 3년간 쓰던 노트8로 ㅠㅠ)

그런데, 노트8은 삼성이 잘못 만든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좋네요.

기계 연식이 적어도 5년은 지난 것 같은데(아들도 3년 전 중고로 구매),

평범하게 사용하면(집중적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재생하거나 하지 않으면) 배터리 수명이 하루 이상 갑니다. 

야호!!

 

자동차가 2 대 있었는데,

한대는 2001년식 싼타페(제 명의지만 장인 어른이 타고 계심), 나머지는 2008년식 NF쏘나타

싼타페 폐차하면 지원금 준다기에 그렇게 하고,

NF쏘나타를 장인 어른께 드리고,

저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2년식 5만키로(연식에 비해 굉장히 적게 사용된) 짜리를 업어왔습니다.

 

모니터에서 대충 찍은 사진이 남아 있네요. 케이카에서 구입했는데, 한달 동안 타 봤는데 괜찮습니다. ^^

그리고, 작년에 그렇게 하기 싫어서 괴로워하던....

학술지 논문을 간신히 하나 썼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년에 적어도 3편에서 5편은 써야 되는 데....ㅠㅠ)

그래도 그 논문이 전 세계 상위 3% 이내 저널에 실려서 그나마 위로...

올해는 게으름을 이기고 좀더 분발해 보려구요.

사실 막상 쓰기 시작하면 재미있는데, 왜 이리 하기가 싫은지...ㅠㅠ

 

마지막으로,

이 블로그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골프....

겨울이라서 많이 나가진 않았지만

실력이 그대로입니다. 영원한 보기 플레이가 되면 안될텐데...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