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하이랄 성에 가 보려다가
무서워서 나왔습니다.
수많은(초입이라 하나밖에 못 보긴 했지만) 가디안들과
어려울 것이 분명한 퍼즐들이 무섭기도 했지만,
마스터소드까지 입수한 이 마당에
실수로(?) 가논을 물리쳐서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훨씬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하이랄 세계 탐험을 떠납니다.
다음 목표는 꿰뚫린 설산의 정상에서 별똥별을 기다려
Xenoblade Chronicles 2 미션을 클리어하는 겁니다!
여행기 초반에 얻은 미션인데
숱한 삽질 끝에 이제야 기회가 왔네요!
(마지막 삽질은 76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