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전설 90

[젤다 야숨 #29] 쌍둥이 산 정상에서 대단한 걸 보다!

카카리코 마을 바깥 주변을 둘러봅니다. 대요정의 샘을 찾았고, 100 루피를 주니 깨어나서 옷을 강화해 줍니다. 주변을 더 둘러 보니, 마을 밖으로 나가는 여러 길을 찾았는데... 주위를 더 들러보다 가까운 사당이 하나 보이길래 패러세일로 날아가서 클리어 해 줍니다. 게임 초기엔 사당이 예전 젤다의 '던전'과 유사한 줄 알았고,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점점 더 복잡해져서 악명높은 '젤다 꿈꾸는 섬 DX'의 던전 같이 될 줄 알았는데... 야숨에서는 사당은 짧은 퍼즐 같은 존재이고, 보상으로 하트와 스테미나 게이지를 올려줍니다. 하이랄 대륙(섬?) 내에 사당이 1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 10개 남짓 클리어했으니...ㄷㄷ 저 사당이 리버사이드 마구간 근처이기도 해서 거기에서 쉬면서 그동안 모은 재..

[젤다 야숨 #28] 카카리코 마을, 이제 시작?

하테노 요새를 지나 카카리코 마을을 가는 길. 지난번에 말을 타고 지나친 곳이 많아, 아이템들도 좀 찾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실컷 둘러 보고 카카리코 마을로 가는 길. 이상한 녀석이 나옵니다. 보물상자가 파묻힌 봉우리(열리지 않길래 그냥 두고 내려갔는데 ㅠㅠ)에서 아까 본 사당을 향해 날아갑니다. 그 사당은 전투 스킬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을 제공해주더군요. 헉, 역시 여기가 첫번째 마을이었군. 카카리코 마을은 전통적인 과거 일본식 전통 마을이더군요. 임파의 집으로 가 보니, 임파 닮은 애가 보였는데, "뭐, 파야? 할머니? 참, 100년이 지났지..." 임파로부터 수만년 전부터의 역사와 최근 100년 전 가논과의 전투(젤다 무쌍의 배경 스토리인 듯...)를 전해 듣고 지금 가논의 힘을 100년째(어떻게 ..

[젤다 야숨 #27] 하테노 마을과 요새 주변 이것저것 해보기

하테노 마을 둘러보다가 위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마을 꼭대기 쪽에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하테노 연구소'랍니다. 연구소 안에 들어가니 시커스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던데, 기본 기능이 안되니까 손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카카리코 마을을 가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생겼네요. 그런데... 하테노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 받은 자잘한 퀘스트도 해결할 겸, 못가본 곳도 들러볼 겸 길을 나섭니다. 이리저리 마을 사람들이 준 미니챌린지 해결하고, 주변 구경하다가 일출 보고, 해변을 거닐다 돌아오려는데... 바위록이 또 나와서 해치우고, 보석 잔뜩 받은 후 "나중에 이 보석 팔아서 3000루피 되면 집 사야지~" 오랬동안 세워 둔 포니 타고 하테노 요새로 갑니다. 하테노 마을에서 미니챌린지를 해결하면..

[젤다 야숨 #26] 잠시 쉬다가 고인물의 플레이를 보고 마음을 다잡다.

젤다 야숨 여행기가 언제 끝날까요? 지난편 하다가 중간중간 쉬면서 젤다 야숨 관련 유튜브를 보았는데요, 원래는 '내가 이런 멋진 게임을 한다!'라는 기분을 올려준 리뷰 영상 보려고 했는데, 보다 보니 아래와 같은 '고인물 슈퍼 플레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이런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 이 영상은 아직 보지 않았는데, 앞으로 보게 되려나? 지금처럼 더듬더듬 해도 재미있는데, 위 영상처럼 스타일리쉬하게 전투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일리쉬'란 타이틀을 쓴 아래 여행기가 부끄럽지만... [젤다 야숨 #21] 전투는 스타일리쉬하게~ 젤다의 전설 Breath of the wild(야생의 숨결, 야숨) - 스토리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고 느낌 ..

[젤다 야숨 #25] 시련의 섬

해변에서 이것저것 주우면서 놀다 보니 해가 지네요. 갑자기 '힘의 시련 상급' 사당에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힘들게 클리어 하고 나니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신경 쓰입니다. "하테노 마을 사람들 만나뵈러 가야 하는데, 잠깐만 둘러 보지, 뭐." (이땐 몰랐습니다. 실제 시간으로 4시간에 달하는 대 시련이 시작될 줄...) 갑자기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뺐기면서 생존하라고 하네요. 덧붙여 미션도 받았습니다. 보주를 3개 찾아 제단에 바치라네요. 섬에서 경치도 즐기고, 과일, 해산물 아이템도 많이 채집하고(서바이벌이니까 날 걸로 먹어야겠지?), 보주만 3개 찾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ㄷㄷ 보주는 하나같이 모두 적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다 해치우고, 제단에 바치려고 하는데, 한동안 헤..

[젤다 야숨 #24] 하테노 마을 도착

다시 탑으로 워프한 후, 하테노 마을로 날아 옵니다. 여기 사당은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퍼즐 풀이를 해야 하는데요, 저는 조이콘으로만 플레이하고 있어서 어려웠습니다. 프로컨트롤러가 필요하단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군요! 아, 화딱지 나서 그만두고 싶었어요. ㅠㅠ 스크린 샷 찍는 것도 까먹어서 남의 영상 링크합니다. 거의 우연에 가까운 성공으로 무사히 사당을 클리어하고 (검색해 보니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퍼즐이 있는 사당이 10개 정도 더 있다고 합니다. 오~ 노!!!) 마을 뒷 산으로 올라가니, 제가 삼천포로 빠져서 열심히 다녔던 곳들이 보입니다. 절벽을 타고 조심조심 내려가다가 보니 해돋이!

[젤다 야숨 #23] 그란카나리아섬을 닮은 곳을 다니며...

절벽 아래에서 보였던 사당을 가다가 경치에 여러번 감탄합니다. 이번에 찾아간 사당에서도 로봇(?) 적이 나옵니다. '힘의 시련'에서 당한 트라우마 때문에 쫄아서 첨엔 가까이 못 갔어요. 사당을 클리어 하고, 나오니 한밤 중인데 비까지 오네요. 앞의 마을을 둘러보려다 피곤한 마음에 다시 외딴섬 사당으로 워프해 봅니다. '힘의 시련 '상급'에도 도전해보자.' 몇 번 도전, 완패하고 그냥 놀다 가자는 마음으로 섬 주변을 살펴 봅니다. 근처에 뗏목과 파초선 같은 것(코로그의 부채)이 있던데, 예전엔 몰라서 아무것도 안했는데(아래 링크 참조), [젤다 야숨 #12] 드디어 바깥으로 젤다의 전설 Breath of the wild(야생의 숨결, 야숨) - 스토리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고 느낌 위주만 살려 쓴 리뷰를..

[젤다 야숨 #22] 역시 강한 몬스터 제압엔 템빨이지~

강력한 적들을 전략으로 제압하고 사당으로 갔습니다. "힘의 시련", 처음 보는 형식의 사당입니다. 수십차례 게임오버화면을 보면서, 나름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공격력 올리는 아이템으로는 데미지가 너무 안나와서,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가 박살나는 걸 보고서야, ㅠㅠ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사당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만 해도 '워프' 포인트로 등록되네요. 허탈한 마음에 바다를 바라보는 데 다른 사당이 보입니다. "저긴 더 어렵겠지? 그래도 워프 포인트나 만들어 두자." 예상대로 외딴 섬의 사당도 지금 제 힘으로는 클리어가 어려워서 다시 위로 올라왔습니다. 지난 화에서 혈전을 펼쳤던 보코블린 녀석들이 부활했다고 말씀드렸죠? [젤다 야숨 #21] 전투는 스타일리쉬..

[젤다 야숨 #21] 전투는 스타일리쉬하게~

목표한 사당을 가기 위해선 해골 요새에 있는 몬스터들을 해치우든지, 피해가든지 해야 합니다. 현실같으면 저보다 강한 적은 피해가야 하지만, 여긴 게임 세계입니다. 당연히 해치워야죠! 정면에서는 상대가 안되니까 해골 뒤쪽에서 보초를 하나씩 해치우고 해골 안쪽의 적들을 어떻게 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해골 뒤쪽으로 가서 보초를 하나 활로 해치우고 살금살금 기어가서 해골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https://tv.kakao.com/channel/3948046/cliplink/426270205?act=clip 해골바위에 올라왔으니, 니들은 이제 다 죽었다! 보초들을 바위 위에서 다 해치우고 해골 안을 살펴 봅니다. https://tv.kakao.com/v/426270318 불화살로 폭발을 시켜보자. 근데 이녀석들은..

[젤다 야숨 #20] 지도 끄트머리에 있는 사당으로 방향 전환!

탑에 올라가는 길에 비가 와서 잠시 중간에서 쉽니다. 비가 오면 미끄러워서 떨어지거든요. 근데, 비가 그칠 때 즈음 그냥 올라가보니 잘만 올라가지네요. --; 암벽이나 나무 탈 때보다야 덜 미끄럽구나! 이 극한 사실감! 탑 위에서 보니, 임파가 있는 곳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 포니를 세워 놓은 곳보다 아래 망원경으로 보이는 마을(아하, 여기가 하테노 마을?)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어이, 또 삼천포로 빠지는 겐가?) 탑이나 사당은 클리어하면 워프가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그냥 보이는 마을로 가기로 합니다. (임파 누님, 그리고 젤다 공주님, 미안해요~ 여기 하이랄 세계 탐험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마 가논 색히는 제가 올 때까지 기다려 줄거에요. 그게 이 게임의 숙명일걸요~ ^^) 패러세일과 함께 잘 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