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니가 안 좋아하는 게 뭔데? 만화, 게임, 골프, 농구, 축구, 야구, ... , 등등 다 좋아한다니!!) (제가 안 좋아하는 건 "일 시작하기 힘든 괴로움에 꿈틀되지만 아무것도 안하면서 더 괴로워하기" ㅠㅠ) 다시 본론으로...ㅠㅠ 저의 초딩(국딩) 시절이었던 80년대, 여러 인기 작가님들이 많았지만, 제게 양대 산맥으로 느껴졌던 분들은 까치(또는 오혜성)를 내세운 이현세 작가님, 이강토를 내세운 허영만 작가님, 두 분이십니다. (아마 제가 야구를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두 분 중에서는 주인공의 능력이 현실적이라 좀더 인간적인 드라마가 많이 그려지는 허영만 작가님을 좋아했습니다. 이 분은 8, 90년대 이강토를 넘어서 식객의 성찬이도 만들어 내고 스포츠 신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