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108

[젤다 야숨 #83] 코로그의 시련을 모두 끝내다!

오랜만에 젤다 야숨 여행기 올립니다. 바쁜 와중에 틈틈이 플레이하면서 사진이랑 영상은 쌓여 있는데,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 코로그의 시련 3개 중 마지막(제 기준입니다.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순서는 마음대로)인 '타지 않는(?) 시련' 입니다. 코로그 숲 동쪽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면, 이 게임 세계관의 북쪽 끝이 나옵니다. 그 주변을 샅샅이 탐험해볼 생각입니다.

[젤다 야숨 #82] 마스터소드를 뽑다

아이스 위즈로브는 다음 기회에 처단하기로 하고, 코로그의 시련을 수행하면서 힘을 모으기로 합니다. 시작의 시련을 클리어하고 나서 하트를 하나 더 늘렸습니다. 다시 한번 마스터 소드를 뽑는 것에 도전을 해 봅니다. 하트가 떨어질때마다 조마조마해집니다. 과연 해낼 것인가? 젤다 공주는 마스터 소드를 이곳에 두고 자기 할일(가논이 활개치는 것을 막는 것? 100년동안이나 하다니!!)을 하겠다고 합니다. 마스터 소드를 꽂는 젤다 100년동안 가논을 막고 있는 젤다를 도와 가논을 해치워서 그 아이의 미소를 되찾아라. 본격적으로 바쁜 시즌이 되니까, 젤다 야숨 여행기 연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맛난 음식을 조금씩 조금씩 아껴먹는 기분도 나서 좋습니다. ^^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걸어보려다 벚꽃 구경~

포항에 볼 일이 있어 간 김에 들릴만한 곳을 검색 중이었습니다. 영일대가 먼저 눈에 띄었는데, 부산 해운대 사는 사람이 굳이...란 생각이 들어 다른 것을 찾는 중,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네이버 블로그리뷰 1,443 m.place.naver.com 벚꽃시즌이라 그런지, 굉장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제대로 된 주차가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스페이스워크에서 가까왔던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무작정 주차장을 빠져나와 공원 옆길을 가던 중 평행주차가 가능한 곳이 보여 간신히 주차했습니다. (아마 불법주차일 것 같은데, 너무 많은 차들이 있어 단속을 안한 듯...) 환호공원에 들어가서 처음 본 것은 포항시립 미술관! https://poma.pohang.go.kr/pom..

[젤다 야숨 #81] 아이스 위즈로브 찾다가...

코로그의 숲에서 미니챌린지를 하나 더 받았습니다. 맞구나! ^^ 잠깐,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스 위즈로브는 추운데 산다고 코로그의 숲에 있던 카랏세 녀석이 말했었지? 이번 편은 실패네요. 아이스 위즈로브 찾을 때까지 여행기 쓰는 것도 미루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사당, 코로그, 젤다와의 추억 장소 등 다른 것만 실컷 하다 왔네요. ㅠㅠ 아이스 위즈로브 찾기는 당분간 보류하고 다시 코로그의 숲에서 가서 코로그의 시련을 클리어하는 것으로 탐험의 방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젤다 야숨 #79] 미로숲을 넘어

78편 마지막에 보았던 마구간으로 들어갑니다. 68편에서 나왔던 영상입니다. 다시 보니 가운데 큰 나무가 인상적이네요. 벚꽃나무 같은 느낌? 뽑아 보려지만... 한번 시도해봅니다. 이 시점에서 후회! 사당 클리어 후 받는 극복의 증표 4개로 계속 하트를 늘렸어야 하는데...ㅠㅠ 뭔가 허탈합니다. 이제 사당을 열심히 찾아야 할 이유가 더욱 커졌습니다. 단순히 재미로만 찾고 있었는데...ㅠㅠ 마스터 소드, 아니, 퇴마의 검 뽑으려면 하트 수를 늘려 와야 하니까 코로그의 숲을 들러 봅니다. 보쿠린 녀석, 코로그의 숲을 못 찾아서 여기저기 보이더니,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네요.

[젤다 야숨 #78] 넬드래곤 구하기

넬드래곤이 가논의 사악한 원념에 사로잡혀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원념의 눈동자(?)에 화살을 쏴 주었더니 넬드래곤이 위로 올라갑니다. '아, 이거 공중전인가? 71편에서 올드래곤 비늘 얻으려고 날아다니던 것 생각나네. 끝이 추했었는데...ㅠㅠ' 공중에서 여러번 미스샷 날리긴 했지만, 다행히 한방 먹이는 데 성공! 이제 좀 능숙해져서 마지막 한 발을 적중시킵니다. 넬드래곤이 원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비늘을 받아 샘에 떨어뜨리니(잠깐, 이 샘은 왜 얼지 않은 거지? 물이 아닌가 본데??), 사당이 열립니다. ^^ 이 샘의 이름은 지혜의 샘, 올드래곤의 경우 힘의 샘, 그렇다면 전기 드래곤(이 녀석 이름은 필로드래곤이었네요)의 샘은 용기의 샘입니다. 힘, 용기, 지혜가 있으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겠죠!

[젤다 야숨 #77] 라넬산 정상으로 가는 길

지난 편에서 다음 목표를 아래와 같이 잡았습니다. (1) 예정대로 삼림 지방 (2) 허드슨 신붓감 찾기 위해 겔드 마을 (3) 추위에 견디는 요리 잔뜩 만들어서 넬드래곤 설원, 라넬산 정상 정복 (4) 별똥별 프로젝트(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즈 2 미니 챌린지) 마무리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위에 견디는 요리 하나도 안 먹고 '화염의 검'+'시작의 대지에서 얻었던 방한복' 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몬스터들이 나오면, 화염의 검이 부서질 수 있어서 잔뜩 긴장했는데... 굉장히 추운 곳이라 그런지 몬스터들이 거의 없네요. 다행!! 자, 저기 보이는 정상에 있는 녀석은 도대체 뭘까요? 젤다 야숨의 세계에서 의미없는 지명은 별로 없습니다. (적어도 웃기려고 만든 이름도 많구요. 예를 들어, 올딘지방의 콕게섬..

[젤다 야숨 #76] 갑자기 도진 삼천포 빠지기 병...ㅠㅠ

본격적으로 삼림지방을 탐험하기 전에, 지도를 확인해 봅니다. 지도를 보다 보니, 또 삼천포로 빠지고 싶은 병(?)이 도집니다. ㅎㅎ 하테노 마을 주변에 있던 매우 추워서 가보지 못했던 눈산인 (시작의 대지에서 얻었던 방한복과 따끈따근 열매로는 어림도 없더라구요.) 라넬산 정상에도 아직 안 가봤는데... 라넬산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방법을 알았으니, 라넬산 뿐 아니라 넬드래곤 설원(너무 추워서 지난번엔 입구까지만 갔었습니다. ㅠㅠ)도 탐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전체 지도를 보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쌍둥이산처럼 꿰뚫린 산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 목표 옵션은 총 4개입니다. (1) 예정대로 삼림 지방 (2) 허드슨 신붓감 찾기 위해 겔드 마을 (3) 추위에 견디는 요리 잔뜩 만들어서 넬드래곤 설원,..